RTC

2023년 2월 8일 RTC_원윤정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2.10 조회수31

( RTC 소감- 고후 6:1-10 )

4/ 김 정희 지파 / 손 은순 셀 / 원 윤정 집사

* 제목: “하나님의 사람은

1. 말씀 요약

1)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공허하게 만들지 말라는 뜻으로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부어진 자,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하는 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화목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2) 화목 케 하는 직분을 위하여 모든 일에 자천하여 많이 견디었다고 합니다. 4-5

바울은 비방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교회를 섬겼으며 그리스도 안에 살면 견딜 일들이 많은데 예수님을 사랑하기때문에 삶을 통하여 많은 것(9가지: 환난, 궁핍, 고난, 매 맞음, 갇힘, 난동, 수고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을 견디었다고 합니다.

3) 화목의 직분자로서 수고로움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를 지켰다고 합니다. 6

첫째 사심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깨끗함, 둘째 구원에 대한 지식을 알고 구속사적 지식을 알고 전하는 지식, 셋째 보복하지 않는 마음의 오래 참음, 넷째 변화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함, 다섯째 어려움을 당할수록 성령의 빛을 따라가는 성령의 감화, 여섯째 위선이 없는 거짓 없는 사랑, 일곱째 고난의 삶을 위한 하나님 말씀인 진리의 말씀을 지켰으며, 여덟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견디고 지켜 냈으며, 아홉째 의의 무기인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기 위해 견디고 지켜내고자 힘썼습니다.

4) 그러므로 바울은 자기 정체성을 즉 그리스도인은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라고 합니다. 9-10

사도바울은 세상 속에 무시당한 자 같으나 하나님에게 인정받은 자로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복음으로 부요케 하는 자라고 합니다. 세상은 나를 죽이려 해도 그리스도인은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로 예수를 품고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자는 아무것도 없는것 같으나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입니다.

2. 소감 및 적용

불교와 무속신앙을 믿는 집안에서 자란 저는 혼자 개종하여 교회 출석한 지 올해로 15년이 되었습니다. 저를 교회로 인도한 직장동료의 헌신으로 주일을 섬겼지만,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호흡기 알러지증상으로 불편을 겪던 나는 용인에 사는 선배댁을 방문하고 공기 좋은 용인으로 이사 오면서 생명샘교회로 옮기게 되었고 새가족교육 프로그램인 샘파를 통하여 하나님이 계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정년퇴직을 하면서 새벽예배 자리에 나가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코로나전염병 유행으로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의대공부를 하는 아들이 예과 2년을 마치고 1년 휴학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려야겠다는 생각에 작년 117일부터 작정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개 새 학년 개강을 3월에 하는데, 의과대학 본과는 수업량이 많아 1월 중순에 앞당겨 시작한다고 하여 저는 새벽기도로 하나님께 저희 아이가 휴학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통학하지 않고 오피스텔에 나가 있어서 아들의 근황을 핸드폰으로 주고받는데, 문자로 마음을 바꿔 휴학을 포기하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서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심에 나는 하나님께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기도에도 더 큰것을 주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심을 새벽예배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우리는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덧입혀져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동참하여 살수있다는 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3. 결단

1) 날마다 새벽예배 자리에 참석하겠습니다.

2) 기도의 자리를 만들어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겠습니다.

3) 성경 1독을 하겠습니다.

4) 십계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기도 (7줄 이내)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고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 주시어 날마다 기도하며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도바울이 화목케하는 직분을 위하여 모든 일에 환난과 고난을 견디었듯이 믿음으로 믿지 않는 집안의 1세대로 가족과 형제를 구원할 수 있도록 기도에 게을리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십계명을 묵상하며 삶의 도처에 널려 있는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덧입힌 자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자녀의 삶을 살기 원하며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