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1년 6월 16일 RTC_황순남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1.06.18 조회수51

4진 김경미지파 안현정셀 황순남 집사입니다.

RTC를 나누겠습니다

· 제목 : 동행

· 말씀요약

1.이스라엘이 헤스본과의 전투에서 어떻게 진멸하고 승리할 수 있었을까?13~14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하나님앞에 순종하므로 세렛시내를 건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얻을 뿐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정복해야 할

삶의 문제들 환경의문제, 관계의문제, 경제적인 문제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보다 앞서가서 싸워주시는 성스러운 전쟁입니다.

 

2. 이 헤스본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적 메시지는 무엇인가?24

구원의 원리입니다.

오직 예수리그리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통해서만이 영원한 하나님의나라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한 구원 이후의 삶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가야 하는 성화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죄악된 모습들은 모두 진멸하여

구원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3. 순종의 결과는 무엇인가? 36~37

순종의 결과는 승리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야 할 곳과, 멈춰야 할 곳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듯이

사각형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가야 할 곳 가지 말아야 할 곳을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한 뒤, 순종으로 지켜 나아 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를 승리 하게 하여주시고

말씀으로 약속하신 풍성한 기업을 주실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희 가정은 2018.11.30.

시댁으로부터 분가하여 용인으로 이사 왔습니다.

이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부모님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 중 저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이사 후에도 그 문제로

시댁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 다음으로 부모님 섬기기에 최선을 다했던 마음이라 상처도 컸습니다.

이사 온 후로도 집안에 크고 작은 일들이 생겨 전 모든 것이 절망스럽고, 낙심되며, 회의적이기 까지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하나님,

지금까지 나를 인도해주셨던 하나님은 보이지 않은채로 마치 광야에서 엄마잃은

어린아이 같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알기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지만 더 이상 희망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영적 상태는 바닥을 치고 있었고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셀리더 집사님으로부터 RTC 제안을 받고, 부랴부랴 정신을 차리고

신명기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38년 광야생활이, 용인으로 이사 온 후 3년의 광야 생활하는 제 모습 같았습니다.

순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금 광야 생활하는 내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재정비를 해야 할 때라는 걸,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성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일 설교 후 집으로 가던 차안에서 남편과 설교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내 : 우리가 용인 오구나서 크고 작은 일이 있었던 건 하나님이 가나안 들어가기 전 믿음의 재정비를 하라고 훈련시키는 같아 ~ 라고 말하자

남편 : 그래!! 그럼 어느 민족을 진멸해야 하는거야?!! 어디부터 진멸하면 되는 데?? 라며 남편은 당장이라도 진멸하러 갈 태세 였습니다.

아내 : (남편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당신 마음속에 있는 죄악을 먼저 진멸하십쇼!!~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항상 졸기만 하던 남편이 설교를 잘 들어주어서 감사 하기까지 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결혼 전 어머니와 성당을 나갔었는데 저와 결혼하면서

- 결혼조건 -

주일은 교회나가야 한다.

십일조생활 해야 한다. 는 조건을 걸고 결혼계약을 마친 후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졸지라도 가정에 평화를 위해 주일 성수는 대체적으로 잘 지켰고, 우리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에도 십일조 관한 얘기는 한 번도 꺼낸 적이 없는 성실 납부자였습니다. 저는 기복 신앙인이 될 까봐 혹은 예수님을 도구로 사용 할 까봐 하나님 아버지께는 물질적 도움을 구해보지 않았습니다.

기도 할 때도 물질적인 기도는 의도적으로 제외한 거 같았습니다

하나님이 때가 되면 주시겠지, 구하지 않아도 주실거야 라는 통큰 믿음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울지 않고 젖을 먹을 수 없듯이 하나님께

구하지도, 기도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했던 어리숙한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광야훈련을 통해서 믿음을 재정비하며 말씀과 기도로 성화되어 나아 갈 때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다고 말씀으로 언약한 풍성한 기업을 받게 하실 줄 믿습니다.

 

결 단

영적인건강위해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하기

육적인건강위해 매일 운동하기

 

기 도

긍휼히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를 기다려 주셨다가 신명기 말씀을 듣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성화의 과정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만나주시고 변화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