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1년 8월 4일 RTC_주경원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1.08.08 조회수71

2진 김혜정 지파 황성옥셀 주경원 집사

5:22-25, 6:1-3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씀 요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 같다고 합니다. 5:24-25

인간의 죄성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는 두렵고 떨리나 지금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능력 때문에 임재를 원하고 바라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중보자였지만 예수님은 온전한 중보자로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려면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합니다. 6:1-2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네 날을 장구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규례와 법도를 지킬 수 있습니다.

경외: (야레) 두려워하다. 사랑하다.

장구하다: (이라크) 길다 성취되다. 길게 뻗어 가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면 하나님은 그 땅에서 네 날이 장구하게 될 것이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온 것은 그들이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경험을 기억하고 경외하라 하십니다. 세상으로 넘어가는 너를 붙잡으며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시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소감 및 적용

저는 세상의 욕심이 우선인 적이 있었습니다. 7년 전 큰아이 입학을 앞두고 이사를 결정하면서 학군과 경제적인 입지 등을 기준으로 저의 분석력을 믿고 집을 선택했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아래층 항의받아본 적 없이 살다가 이사한 집에서는 아래층과 예상치 못한 층간소음의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쉼이 아닌 살얼음판을 걷는 듯 지내다 보니 환경변화로 작은 아이는 선택적 함구증까지 앓고 그 시기에 심장이 좋지 않았던 큰아이는 심장 판막 역류량이 늘어나며 저는 불안으로 잠들지 못해 저도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기도하기 전에 스스로 방법을 찾던 저의 교만함과 하나님으로부터 너무 멀리 와 있던 제 모습이 보였고 두려웠습니다. 회개하며 새벽 기도에 온갖 걱정, 두려움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배를 회복하고 주시는 위로와 평안의 말씀들로 치유하며 기도로 준비해 바라던 1층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평안히 잘 지내며 아이들도 건강히 잘 자랐습니다.

6년이 지나 다시 이사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이 말씀을 주셔서 지난 시간 저를 고치시고 품어 주신 은혜를 다시 헤아려 봅니다. 제가 할 수 없는 한계들을 알게 하셨고 능히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셨던 과정들도 은혜였고 그 은혜를 누리며 했던 저의 고백들을 잊지 않고 삶으로 행하길 원합니다.

올해 생명샘 교회 중보기도 팀에서 함께 기도해 주심 덕분에 큰아이 심장 검사하러 가며 기대를 하며 갔고 아이 역류량이 많이 줄어들어 매해 하던 추가검사도 안 받고 2년 후쯤 해도 되겠다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생명샘 교인이 된지 1년 저 혼자였다면 넘어지고, 나태함으로 놓아버렸을 수도 있는데 쿰노트로 셀로 묶어 주셔서 강한 팔로 붙잡고 계심을 느끼며 다행이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세상으로 기울지 않고 삶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감사의 고백을 더 하하루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결단

쿰 실천 노트를 성실히 행함으로 말씀 중심으로 살기

아이와 함께 성경 읽기

10시 정시 기도

 

기도

저희를 사랑하시고 축복하기를 원하신 주님

은혜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익숙함으로 경외함을 잃지 않고 깨어 기도하고 삶으로 온 마음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