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몽골 생수의 강 교회 ... 다시 대면 예배를 준비하며

 

몽골 코로나 19 상황은

지난 211, 설 명절부터 시작된 4번째 락 다운 시간이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 잘 견디며 지나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통제를 하며 몽골 모든 가정을 직접 방문, 가족 중 1명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강력 통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도 식료품으로 사러 나가다 곳곳에 서 있는 경찰들에게 통제를 받았습니다. (주변아파트로 이동 불가능) 이번에 저희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고 했는데 외국인은 제외라며 검사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번 가정방문 검사를 통해 울란바타르에서 100여 가정이 감염됨이 발견 되어 당국에서는 이를 대단한 성과로 평가하고 23일부터 모든 락 다운을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24일부터 총리를 비롯해 의료진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몽골은 아마 전 국민 백신 접종을 6월 중으로 종료하고 더불어 5월부터는 국경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접종은 역시 외국인은 제외라고 합니다. 한국 대사관에서 저희는 한국에 나가서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국가규정이 그렇게 정해졌다고 합니다 .

생수의 강 교회 상황은

당국은 격리해제와 함께 종교 단체를 비롯하여 13개의 특약 부분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바로 이를 취소하고 어제 날라희 구청에서 저희 교회를 방문해서, 예배 허락 문서를 주고, 사진도 찍어, 페이스 북 구청 싸이트에 올리며 홍보를 했습니다. 이에 저희 생수의 강 교회는 이번 주부터 주님의 은혜 가운데 다시 대면 예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날라희 지역에서 6곳만 모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교회 전체 소독을 1차적으로 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대 청소를 하고 주일부터 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예배진행 과정을 검사하러 온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사역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각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대면예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몽골에서 이 헌영, 김 영미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