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TC 소감 고후 7: 2-3, 10-11 공간을 마련하라

 

4진 이석호지파 이석호셀 고영성 집사

1. 말씀요약

(1)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고 합니다.

(2)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3)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하라고 합니다.

 

2. 소감 및 적용

오늘 설교 말씀을 듣고 조용히 나를 만나본다. 나의 정체는 무엇인가?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내가 피해받는 것도 싫어하는 삶이 세상에서의 내 모습이다. 보통 나한테 잘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지만 반대의 경우는 무시하고 판단했다. 내 잘못은 가볍게 여기면서 타인의 잘못은 비판하며, 도덕적 우월감을 갖고 살았던 못난 놈이다. 남의 눈의 티에 집중하며 나의 들보는 보지 못했던 우매한 나였던 것이다.

가정에서도 모든 것이 내 기준이 정답이 되어주리라 생각했던 이기적인 가장인 나였다. 내려놓고 살겠다 했지만 뒤돌아보면 세상의 것을 움켜지려 노력했던 내 자신이었다. 한없이 이중적인 나의 모습에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이제 마음을 넓혀 가족들에게 좀 더 공간을 열어주고 나누는 넉넉한 아빠,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또한, 만남의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이해하고 먼저 다가가는 그런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발견하고 구원의 길로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깝게는 부모님부터 좀 멀게는 나의 지인들이 믿음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활짝 열어야겠다. 나의 일상생활에서 소중한 전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도의 시간을 좀 더 늘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뜻깊은 하루를 만들겠다.

 

3. 결단

(1) 타인이 잘못을 하면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하고 인내하기.

(2)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을 활짝 열기.

(3) 기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의식하며 감사의 기도 드리기.

 

4.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늘 말씀처럼 회개가 생활이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고민을 해보는 좀 더 성숙한 아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고 마음을 열고 공간을 넓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발견하고 믿음의 길로 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의를 구하며 사는 소중한 인생 후반기, 겸손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