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0년 12월 23일 QT_이경숙A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0.12.25 조회수73

창세기 35QT 소감을 나누겠습니다.

김은희C지파 김은희C셀 이경숙A집사입니다

 

1. 말씀요약

1~8: * 하나님이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으라고 하심.

9~15: *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심.

16~22: *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산고로 죽게 되어 베들레헴 길에 장사됨.

23~29: *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들

                

2. 소감 및 적용

야곱의 딸 디나가 추장 세겜에게 강간 당하면서 야곱의 아들들의 살육과 노략

으로 야곱이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자 하나님께서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 나타나셨던 그곳에 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하십니다.

 

야곱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 집안사람들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고 말합니다. 그 목적은 야곱이 거기서 제단을 쌓기 위해서

입니다. 야곱이 형의 낯을 피하여 도망 다니고 삼촌 라반은 야곱의 품삯을 열 번

이나 속이고 해치려 한 것 등 여러 가지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어주셔 그 위기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야곱의 고난을 보면 형제(에서) 친척(삼촌 라반)이 연관되는데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남편과 크고 작은  일로 다투게 되고  많은 어려움도 겪었고, 부모님의 건강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형제들 사이에서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 어려움과 위기들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고,

위기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야곱은 이후에도 사랑하는 라헬을 잃게 되고아들이 자신의 첩과 동침함을 듣게 되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야곱처럼 우리도 살아가는 인생길에 여러

가지 고난들을 계속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아침에는 수요일 밤부터 2살 난 손주가 갑자기 고열이 나고

목이랑 손발이 엄청 뜨겁다고 기도 부탁한다고 연락이 와서 애태우면서 겨우

회복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오후에 또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4살 난 손녀가 미아방지용 팔찌를 삼켰다는 것입니다. 너무 놀래서 여기 저기 사례를 찾아보니 대변으로도 나올 수 있고  3~4일 기다려도 안 나오면 내시경으로 해서 꺼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 사위가 퇴근길에 접촉 사고가

났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차가 뒤에서 박았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몇 시간

동 안 연락이 안 돼서 정말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데는 없다는 소식이 와서 한숨 돌렸습니다.  좋은 사건이 연이어서 일어나니

순간 많은 두려움이 엄습해 왔지만, 집안 일하면서도 계속 기도하니까 마음에 평안함을 주셨습니다.

이럴 때 기도하고 의지할 이가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감사할

뿐입니다. 이 소감문을 작성하고 있는 중에(월요일 아침) 4살 아이 대변에 

섞여서 팔찌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온 가족이 기뻐하면서 4살 아이와 감사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 심을 믿습니다.

 

야곱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고 떠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셔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길을 내주셨습니다.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의 환난이 내 앞에 닥칠 수도 있지만 

나의 가는 길에 지켜주신 하나님 바라보며 예배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3. 결단

   * 예배드리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 틈틈이 말씀 묵상하겠습니다.

   * 나와 가족과 이웃을 위한 기도 쉬지 않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어려운 시기에 예배드리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나의 가는 길에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 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