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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1~8 다시 써 주신 돌판

4진 이주용 지파 인혜선 셀 인혜선 집사

<말씀요약>

1.하나님은 두 번째 돌판을 만들라고 하시며 무엇을 교훈 하시는가?

첫 번째 돌판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로 인해 깨졌다.

이는 곧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음을 의미하며 하나님도 언약을 이행할 의무가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배신을 용서하고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두 번째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올라오게 하셨다.

돌판을 친히 준비하신 첫 번째와 다르게 두 번째 돌판을 만들게 하신 이유는 돌을 다듬는 소리를 듣고 보면서 우상을 섬기는 죄는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음을 마음판에 새기게 하시기 위함이다.

다시 써 주신 말씀은 똑같은 말씀이다. 돌판은 바뀌어도 말씀은 바뀌지 않았다.

상황이 변해도 말씀은 변치 않으신다.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저질렀어도 진심으로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서면 하나님은 용서하신다.

우리는 죄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아서 망하는 것이다.

 

2.하나님이 레위지파를 구별하셨다.

구별된 백성은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삶, 회막에서 예배하는 삶, 많은 사람을 축복하는 삶을 산다. 우리 또한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소감 및 적용>

요즘은 말씀을 마음밭에 새기며 구별된 자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아침에 쿰노트를 하며 다짐을 해봐도 잊어버리기는 것이 순식간이고 바쁘면 쓰윽 패스해버린다. 현실에 타협하며 나의 잘못을 합리화한다. 말씀을 읽지만 비문학서적 읽듯 ! 그렇구나식으로 읽고 있고 기도도 하지만 늘 뭔가 아쉽고 개운하지 않다. 감사하지만 감사하지 않고 회개도 하지만 감흥이 없다. 어찌어찌 이어가는 내 신앙생활에 지금 필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인거 같다.

지금도 하고 있지만 그건 언약궤를 새수레로 옮기려 했던 다윗의 방식인 것이다.

어깨에 매라고 하셨는데....내 상황, 내 형편에 맞게 내 생각대로 했던 말씀과 기도의 부작용이 감동과 기쁨을 사라진게 한게 아닐까!

그 누구보다 나를 제일 잘 아시는 주님이 바라시는건 완벽한 내 모습이 아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노력하는 모습, 잘못했더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서려는 마음이 곧

믿음이라 하신 목사님 말씀이 큰 위로가 된다.

내 상황은 변해도 내 의지는, 결단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말씀도 변치 않으신다. 참 다행이다.

좀 더 솔직하고 진실된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경험하는 한 주가 되고 싶다.

 

<결단>

1.말씀을 읽기 전에 기도하겠다.

2.핑계되지 않고 날마다 기도시간을 확보하고 집중하겠다.

3.아침에 일어나면 찬양을 틀어놓겠다.

 

<기도>

언약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말하면서 전작 주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엔 집중하지 않고 사람에게 인정받고 위로받는데 더 집중했습니다.

지금도 감사한데 제 형편이 나아지면 더 감사할꺼 같아 주님께 요구사항만 나열하며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경험하고 만나는 부분은 가볍게 여기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용서해주십시요.

주님! 주님을 향한 이 온기가 더 오래가게 하소서.

주님께 돌아서려는 방향의 주파수가 잘 맞게 하소서.

무서운 하나님이 아닌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가족들이 저를 통해 경험하게 하소서.

지켜 행하는 소중한 마음을 이어가게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