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닫기

은혜나눔 (소감&간증)

보기
제목 18년2월2일108차 청년테라피소감(노희영 자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8-02-02 조회수 234

<108차 청년테라피 소감문>
2018. 1. 22-25 5진 노희영 자매
2년전 독일에서 한국으로 들어와서 바로 입사한 첫 직장을 작년 12월 부로 퇴사하고 쉬는 와중에 가게 된 108차 청년테라피. 여러모로 
많이 지친 상태에서 진로와 재정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생각과 마음이 복잡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기도생활도 무너져 있었다. 
부정적인 생각들과 불평, 불만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고, 무엇을 해도 기쁘지가 않았으며,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떨쳐내지 못 하는 내가 
쓸모 없고 못나게만 보였다. 말씀 앞에 나를 세우고 은혜 자리에서 회복을 기대하며 애를 썼지만, 결국 더 큰 죄책감에 휩싸여 피하고만 싶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서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발걸음을 옮겼던 그 초심의 마음은 어느덧 사라지고, 앞은 안개가 끼어서 보이지 
않는 것만 같았다. 테라피를 가기 전 나의 모습은 마치, 담임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60만 3550명 광야백성 같았다.
내적치유의 내면아이와 상처, 사역자 훈련원에서 내적치유 강의를 들으며 꾸준히 다루어 왔기에 크게 놀라거나, 새롭게 느껴지기보단 복습을 
하면서 토설기도를 통해 마음 구석에 조금씩 남아있었던 먼지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핵심 감정인 거부감, 외로움, 두려움을 성령님께 맡겨드리는 
시간이었다. 상처투성이었던 나를 하나님이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치유하시고 회복하셨다는 사실이 깨달아지고 마음에 와 닿아서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영하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있던 강가가 따스한 햇살이 비추어져 영상 기온으로 올라가며 녹아가는 것처럼, 경직되어있던 내 마음에도 
따듯한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오면서 감성이 녹기 시작하는 게 느껴졌다.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졌던 변화테라피 시간. 나의 소명, 꿈(Outcome)은 요리와 상담으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사람으로 명확하였는데,
 소그룹 안에서 구체적으로 리소스와 멘토를 찾아가며 나누는 과정에서 나에게 있어 정말 직면하고 싶지 않았던 걸림돌, 즉 오랜 시간 동안 얽히고 
설켜있던 엄마와의 관계를 보여주셨다. 사역자 가정에서 맞벌이를 하실 수 밖에 없었고, 태어나자마자 심장에 구멍이 있었다가 기도로 치유된 
이후에도 잔병치레가 많았던 두 살 아래의 동생을 우선적으로 돌보시느라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 했기에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안정감을 찾지 못 해 외로움, 불안함, 두려움, 공허함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주변 사람들이 주는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어린 아이였지만, 어른처럼 부모님과 동생을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먼저 배우고 홀로 서야 했던 나의 어린 시절을 
보게 되었다. 동생을 질투했던 마음과, 엄마에게 사랑 받고 따듯하게 안기고 싶었던 나의 내면아이를 하나님이 직접 위로해주시며 충분히 인정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며, 따듯한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셨다. 사랑 받으려고 항상 애를 썼던 나를 아시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하신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반복하여 말씀해주셨다. 사랑하는 표현 방법을 몰라서 뒤에서 나를 위해 묵묵히 통곡하시며 눈물로 기도하신 엄마와 아빠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만큼 
깊고 크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사랑과 기도로 인해 지금 내가 있음을 마음 깊숙이 심어주셨다. 중보가 가장 큰 축복이요, 유산이기에 감사해야 함을 
깨달았다. 엄마에게 이런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서 어떻게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할지 몰랐던 나에게 성령님이 직접 통로가 
되어주시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도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지 못 해서 표현하지 못 했고, 모르신다고 생각했던 나의 속마음을 먼저 알고 내가 
받아드릴 수 있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응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Cooking Therapist 입니다! 하나님의 보배롭고, 존귀하고, 가치 있고, 사랑 받을만한 딸 노희영은 과거의 상처와 감정에서
 벗어나 상황과 문제에 시선이 갈 때마다 사명과 정체성을 선포합니다. 올 해 주신 약속의 말씀처럼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신뢰하는 가운데 
왕 같은 제사장으로써 Here & Now를 살겠습니다. 지금까지 누리지 못 했던 하나님과 가족들, 그리고 주변 분들이 주시는 사랑과 축복을 충분히 
받아드리고 누리겠습니다.

결단:
1. 학가다 말씀을 매일 읊조리며 하루에 한 구절씩 암송하겠습니다.
2. 매일 감사일기를 5개 이상 쓰겠습니다.
3. 말씀과 기도생활을 우선순위로 두고 10권을 딜리버리 할 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