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파·아학·어학

2014년7월27일-샘파52기수료소감(임은솔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7.30 조회수865
소 감 문

샘파 52기 임은솔

샘파 1주차부터 토요일에 샘파가 있다는 것을 잊고서 친정집에 가 있어서 빠지게 되고 3주차는 늦은 시간에 동생 자녀의 돌잔치가 있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샘파에 참석을 못하게 했던 방해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을 내 안에 주인으로 모십니다.’를 입술로 고백하는 영접기도시간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내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아는 귀한 시간을 가졌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지휘자님과 사모님의 은혜로운 찬양에서부터 하나님께서는 벌써 나를 만지시고 치유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5주차에 목사님 설교가 끝난 후 조끼리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갑자기 내 몸이 차갑고 어지러워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집사님의 기도로 좋아졌지만 집에 도착해서도 계속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고, 이가 너무 아파서 나 자신조차 너무 당황스럽고 두렵고 떨렸습니다. 중보기도의 힘으로 잠이 들면서 좋아졌지만 인카운터를 가기 전까지 저의 마음은 너무 두렵고 좋지 않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의 응어리를 어루만져 주세요. 더 이상 아파하지 않도록 깊은 만남을 가지게 해주세요.
막힌 귀를 열어 성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주님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영혼의 눈과 귀를 주세요.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싶어요. 주님과 깊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주님의 참된 평안에 안기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진정으로 나를 깊이 만지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내적 치유와 죄 목록을 쓰며 십자가에 못을 박고 회개기도를 통해 나 자신조차 싫게 느껴지는 나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뜨거운 사랑으로 내 영혼을 살며시 감싸 안으셨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조끼리 회개기도시간에 이경화집사님께서 나의 등에 대고 기도하시던 중에 무언가 끓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시면서 아픈 부분이 있냐고 여쭈어 보셨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아파하고 잠 못 이루고 파스를 붙이고 마사지를 해도 회복되지 않았던 나를 주님께서는 치료하시길 원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카운터 2번째 날 박승호 목사님의 영적 세계의 말씀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면서 마귀에게 공격할 틈을 주는 두려움, 정죄감, 낙심, 분주함, 여러 가지 요인들을 알게 하시고 그 요인들을 예수 권세로 나의 영혼을 살리는 기도를 통해 내 영혼 깊은 곳에 사랑을 심으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비우고 맡기고 나니 참으로 자유하고 감사하며 행복했습니다.
허리통증을 깨끗이 치유해주신 주님…
주님과의 동행을 위해 오늘도 건강한 몸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하나되어 주님과 영원히 동행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믿음을 성숙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이셨음을… 영적 세계를 경험한 나의 체험이 앞으로 어떤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를 알고 남을 알면 승리하듯 영적인 싸움에서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이기고 성령님께 붙들린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중보기도팀,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경화 집사님과 정시명 집사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제가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