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파·아학·어학

15년 5월 31일 - 54기 토요샘파소감(으뜸조 장종옥)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6.05 조회수487

샘 파 소 감 문


으뜸조 장종옥

친구를 따라 생명생교회에 3월 어느 주일에 발을 들여놓은지 두 번 정도 됬는데 갑자기 친구가
샘파에 등록해 놓았다고했다. 샘파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나에게 꼭 가야한다고해서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반은 강제적으로 가다시피해서 이끌려 왔었다. 첫날은 적응이 안돼서
어떨결에 바라보고만 있었으며, 모두 나와는 거리가 먼 남들 얘기 같았다.
그런데, 한가지만은 놀라웠던 점이 있었다. 난 수원에서 갔지만 상상도 하지못할 전라도
여수라는 먼~ 거리에서 올라오셨다는 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먼데서 오시는
분이 있는걸 보면 분명히 샘파가 대단한 무언가가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고 그럼 나도 한번
끝까지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됬다.
샘파를 하고있는 중간에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샘파에 계속 참여하게 됬었고 성령 수양회때는
입원했다가 퇴원한 상태라 몸이 아파 쉴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날 너무
사랑하셨는지 발걸음은 이미 교회를 향했고 성령수양회를 참석하게 되었다.
성령 수양회를 통해 그동안 몰랐었던 나의 마음이 열렸고 아팠던 몸을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끝까지 버텼다는게 나 자신도 놀랄 일이었다. 그건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신 강력한 힘이었다.
그렇게 은혜로운 시간이 지나고 인카운터를 가게됬는데 차가 막힐까봐 부푼 마음에 일찍
출발했는데 넘 빨리가서 조웅기 리더님께 연락을했더니 아직 교회에선 출발도 하지
않았다고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인카운터가 어떤건가 생각도하며 기다렸다.
저녁식사를 맛있게하고 인카운터가 시작되었다. 또다른 세계가 보였고 그동안 일상 생활속에
내 주장만 하며 살아왔던 날들과 마음속의 상처들이 셀수 없이 지나갔다. 허리가 아파 생활이
불편한 상황이었고 인카운터 가는 날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갔지만 앉아있을수록 통증은
더욱 심해져갔다.그런데 밤 늦게 여러 집사님들께서 해 주시는 기도의 힘이 얼마나 컸든지
그렇게 많이 아팠던 허리통증이 나도모르게 사라졌다. 얼마나 큰 은혜인가? 내가 이렇게 큰
은혜를 받다니?
믿기지 않아 때려보았는데 아프지 않았다. 치유를 받은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담임 목사님께서 오셨을때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고 뜨거운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렸다. 1박 2일의 인카운터를 통해 회개하고 치유도 받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희생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으뜸조 조원들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리더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언제나 서로 기도해주고 격려해주고
지지해준 으뜸조가 있어서 저도 끝까지 용기내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으뜸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바깥세상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생명샘교회의 샘파에와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느끼는 귀한 만남의 시간들이어서 넘 좋았다. 나를 인도해준 친구에게도 감사하고
샘파를 하는동안 나를 위해 기도해주셨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생명샘 교회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