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성전을 건축하라

임광래 목사 / 스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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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1: 1-3 ‘성전을 건축하라’
70년의 포로생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를 돌아보며 왜 그들이 포로로 잡혀 올 수 밖에 없었는지? 왜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는지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새로운 역사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명기 말씀처럼 말씀을 따라 행하면 흥하지만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포로생활 70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을 위해 투쟁을 하거나 탈출을 위한 집단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예루살렘에 귀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것과 성전을 건축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성전을 건축할까요?
신 6: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1. 말씀. 에스라 7:10-14
에스라는 제사장 아론의 16대 손이었습니다. 그는 제사장 가문에 태어나 율법에 능통한 학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말씀을 연구하고, 지키고, 가르치기를 결단하고 헌신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 삶 속에 어떻게 적용할지 연구하고 행하였습니다. 그는 이방 나라 왕이 인정할 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능통한 사람이었습니다. 에스라는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여 성전을 재건하는데 기초를 놓았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데 말씀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2. 기도. 에스라 8:21-23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을 준비하는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할 것을 요구합니다. 에스라는 그들의 돌아가는 길을 지키고 보호할 군대를 왕에게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왕에게 그들을 보호할 군사를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아닌 인간적인 보호를 구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백성들과 함께 금식하고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1천 킬로가 넘는 거리에 대적들과 길에 매복한 자들이 있었음에도 안전하게 귀환하였습니다.
스 8: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3. 거룩. 에스라 9:1-3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성전이 재건축되었습니다. 성전 건물은 다시 세워졌지만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금 죄악을 행하였습니다. 조상들의 죄악을 또 다시 반복하였습니다. 이에 에스라는 백성들과 함께 신앙 개혁 운동을 일으킵니다. 철저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모든 백성들이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스 9:14 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백성들과 통혼하오리이까 그리하면 주께서 어찌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진노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