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임광래 목사 / 행 4:36-37
... 2 3 4 5 6 7 8 9 10 ... 12

dot01.png

본문

행4:36,37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성경에 나와 있는 온 율법을 정리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이웃 사랑은 나의 이웃을 살리는 것이다.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위로함으로 살릴 수 있다.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위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행 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1. 바울. 행 9:26-29
초대 교회 성도들을 적극적으로 박해했던 청년 사울, 그는 다메섹에서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난다. 예수님께서는 청년 사울에게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말씀하신다. 교회를 핍박했던 사울 청년은 예수님을 핍박한 적이 없다고 항거하지만 교회가 곧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교회를 핍박한 것은 예수님을 핍박한 것이다.
회심한 사울 청년은 적극적으로 전도하지만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은 사울과 교제하기를 꺼려하고 두려워한다. 이 때 사울 편에 서서 사울을 지지하고, 사울을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하고 그의 회심을 알린 사람이 바나바이다.
그 후 사울은 고향 다소에 돌아가 칩거하는데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 사역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바울을 청빙해 온다. 이방 선교를 위해 바나바와 바울이 세워지고 최초의 선교 팀으로 함께 사역한다. 사울의 변화에는 바나바의 위로가 있었다.
행 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 마가. 행 15:36-39
이방 선교를 위해 조직된 바나바와 바울 선교팀에 마가는 수행원으로 함께 한다. 그러나 마가는 구브로에서의 사역 현장을 보고 두려움을 느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다시 3차 전도 여행 시 마가 요한으로 인해 바나바와 바울은 심하게 다투게 되고, 바울 선교팀과 바나바 선교팀으로 나뉘게 된다. 낙심하고 두려워하는 마가는 바나바의 위로를 통해 회복되어지고, 초대 교회 대표적인 지도자인 바울과 베드로에게 유익한 사역자로 거듭난다.
딤후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벧전 5: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3. 초대 교회 성도들. 행 4:36, 37
초대 교회 성도들은 많은 핍박과 어려움 가운데 있었다. 이 때 바나바는 스스로 위로자가 되었으며 예루살렘 성도들의 필요를 위해 그의 밭을 팔아 헌신하였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의 필요가 있을 때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파송하여 그들의 필요를 채우게 한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바나바는 이방 교회인 안디옥 교회 성도들을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위로하여 견고하게 세워 나간다.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의 필요와 안디옥 교회의 필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는 헌신으로 섬겨 나간다.
행 15: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