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진 신현숙지파 김희셀 김희집사입니다.
QT 소감을 나누겠습니다.
[말씀 요약]
* 1~9 백성에게 할 말 : 금하시는 하나님.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를 끊으시는 하나님.
초상집뿐 아니라 잔칫집에도 가지 말라고 하신다.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사랑을 제하시겠다는 하나님.
* 10~13 :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인지 묻는 백성.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우상을 섬겼고 율법을 지키지 않았으며, 너희들은 조상들보다 더욱 악을 행했고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행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심.
* 14~15 포로의 귀환 :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겠다고 말씀하심.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인도해 내시는 하나님을 부를 날이 올 것이라고 맹세하시는 하나님.
* 16~18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이라 : 모든 행위를 살펴보므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숨겨지지 못함.
* 19~21 예레미아의 기도 :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라고 회개하며 왕이신 하나님을 선포함.
[소감 및 적용]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느닷없이 "사는 게 재미있어요?"라고 물으셨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내 입에서는 "아이가 믿음 안에서 마음이 열리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신앙이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재밌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 질문을 통해 요즘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계속 잘 풀리지 않는 경제문제로 지쳐있던 나는 좌절감과 우울, 무기력에 빠져있었다.
왜 기도 응답은 되지 않는 걸까? 조급한 마음으로 두려웠고, 불안으로 인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나의 문제가 해결되기만을 원했다.
하지만 아주머니의 질문을 통해 나 자신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봤을 때,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면 당연히 기쁘겠지만 기쁨은 잠시뿐이었다. 근본이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른 문제가 오고, 그러면 또다시 반복될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하나님이었음을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은 나에게만 관심이 있으셨다. 내가 변화되기를 원하셨고 관점을 변화시킴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라셨다.
문제가 해결되면 만족감과 기쁨이 있고 결핍이 채워지면 남들한테 인정도 받고 좋겠지만, 그 만족은 잠시이고 나의 마음을 채워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 살며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구나... 나의 교만과 사랑 없는 마음이 주님의 사랑을 가로막고 있었다. 왕이신 하나님이 나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심을 느낀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하나님께서는 내 생각을 조금씩 확장하시며 이 말씀의 뜻을 마음에 켜켜이 쌓으신다. 점점 마음이 점점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소중한 이웃을 통해 나의 불순종과 교만, 무시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것에서 점점 더 자유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결단]
1. 감사노트를 쓰겠습니다.
2. 칭찬 격려 지지의 말을 하겠습니다.
3. 사랑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 사랑합니다.
완전하신 주님의 사랑의 눈으로 저를 보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게 해주세요.
구원받아 새로운 피조물이 됨으로 주님을 더욱 신뢰케 하시고, 그 확신으로 성장하기 원합니다.
주 안에서 성령의 열매 맺기 원합니다.
나의 소망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