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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2장
허정둘 셀 이우재 집사
인쇄번역
내용이해
1-9 :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왕에게 경고하십니다.
무제한 피를 흘리지 말고 공의와 정의를 행하라고 하십니다.
10-23: 여호아하스(살롬)의 범죄
살롬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어려서 평안할 때부터 하나님말씀을 듣지 않은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음과 눈이 탐욕으로 가득차고, 무죄한 피를 흐리며 압박과 포악을 행하며, 자신을 위하여 멋진 궁궐을 지었으나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끝이 납니다.
24-30 여호야긴(고니아)의 범죄
유다의 마지막 왕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평생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안타깝게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소감 및 적용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처음 교회로 나오던 때가 생각납니다.
저는 원래 독실한 불교인으로 불교대학에도 다니고 절에 가서 살다시피 봉사 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기를 당해 집안형편이 어려움에 닥쳐 월세로 근근이 살아가는 저에게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려고 옥상에도 올라갔고 차로 전봇대도 들이받고 가죽 띠로 목을 매기도 했었지만 하나님은 저를 살려 주셔서 오늘 이 자리까지 있게 하셨습니다. 생명샘교회는 저에게 처음 신앙생활을 가르쳐 준 곳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기도하면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음에도 북경선교회 중보기도팀으로 가서 아픈 허리도 치유 받고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마음속에 선교에 대한 비전이 있으며 돈을 벌면 선교헌금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말에 손님이 많이 찾아오는 분양상담사이기에 주일에 예배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영상예배를 드리면서 자투리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앙전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면서 우리 자녀에게도 신앙전수를 해야 하는 일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앞으로는 모든 순서를 하나님 우선순위에 두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어쩌다가 불교에서 기독교로 전향했는지 물어 볼 때마다 그들에게 틈틈이 간증도 하면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때와 시기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예배에 빠지지 않고 말씀을 잘 듣고 아들과 딸에게 전수하도록 기도하면서 준비하겠습니다.
왕은 궁궐에서 최고의 혜택을 누리고 살았음에도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어려서부터 습관이 되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다윗의 신앙으로 유지된 유다왕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죄악에 빠짐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끝이 아닌 언제나 시작임을 말씀해주시는 예수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결단 : 1. 매일 일어나자마자 30분간 기도하겠습니다.
2. 1부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3. 말씀에 순종하며 하루에 한 가지라도 적용하며 살겠습니다.
기도
이제까지 늘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고 교만해질 때마다 어려움을 주셔서 겸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시고 평강케 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하심에 순종하게 하시고 예배를 사모하게 하시옵소서! 자녀에게 신앙을 잘 전수하는 엄마가 되어 신앙의 명문가정 되게 하시옵소서!
일을 할 때마다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도하면서 인도하심대로 따르고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걱정과 두려움과 불안이 올 때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