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7차 인지테라피 소감문_노옥실

작성자 이옥경 날짜2007.08.07 조회수3914

과거 : 믿음은 있었지만 항상 환경과 사람을 바라보며 부정적인 것에 실망하고, 허무해하며 인생을 살았던 것 같다.


직장의 반복되는 일과에 짜증내고, 나와 다른 성격의 사람을 바라보며 질투하고, 분노했었다.


세상의 부정적인 면들을 바라보며 주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특이한 것이라고, 피곤하며, 어리석은 짓이 아닐까 하는 혼돈감과 불안함 속에서 만족스럽지 못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열등의식, 질투, 세상 욕심(부, 명예), 불신, 무감각한 인생, 강박성)




현재 : 내 감정의 변화와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 직면하면서 그 원인을 나의 사연과 가족내 사연, 인생곡선, 어린시절(태아기~청소년)에서 원인을 규명했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받ㅇ르 수 있었던 좋은 기억이였다.


같은 조원끼리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눈물 흘리며, 아픔을 같이 느끼며 통곡하며, 애통하며,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았고, 솔직하게 그간의 아품이 어느정도인지 수많은 참가자들의 통곡소리를 듣고, 알았다.


우리의 아픔, 고통, 하나님이 들었을 때 얼마나 아파하실까, 우리는 왜 이것을 껴안고 살아가는 것일까?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내려놓지 못함, 하나님의 갚은 사랑을 깨달지 못하고 사는 우리의 어리석음이 가슴을 쳤다.


이성주의!


내 방식대로 해석된 하나님을 바라보며 애통하며 원망했던 나의 어린석음이 이제야 깨달아졌다.


세상의 욕심, 목회자에 대한 불신, 기대감, 질투, 모든 문제앞에서 이젠 자유로울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또한 방언과 예연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받아적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아직은 어리둥절했지만, 성령의 충만함이 어느날 나에게도 자연스러울것이라 생가된다.


자식을 잃은 아픔, 스스로 내려놓지 못하는 아픔 때문에 괴로워하는 젊은이, 유아기 아픔 때문에 40대에도 울부짓는 여러사람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귀한 시간이었다.




미래 : 하나님의 사랑을 내 사랑으로 받아들여서 내 사랑을 아픈영혼, 내가 가르치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돈, 명예보다는 사랑으로 인생에 중심을 두고, 살아야겠다.


이성이 아닌 전인격적으로 하나님께 신뢰하며 나의 모든 문제를 내놓아야겠다.


마지막 목사님 강의처럼


왕, 제사장, 자녀처럼 당당하고, 부정적인 언어를 버리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거듭 부탁하고 싶다.


지금 이 마음의 결단을 끝까지 붙들라고,


세상에서 승리하라고..




나의 결단들


1. 나의 미세감정에 귀기울이고, 하나님께 나의 기분을 솔직하게 고해서 자유하며 살자(죄책감 파괴)


2. 삶이란 황홀한 것이다라고 외치자 (사는게 뭔지... 무상의 마음 버리기)


3. 하나님께 Focusing하고 긍정적으로 Filtering 하자.


4. 환경과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따르자(인생의 표준 바꾸기)


5. 내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자(부정적인것들을 버리자)


6. ‘나는 가정의 왕이다.’ 라고 여기자 (열등의식 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