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7차 인지테라피 소감문_이은정

작성자 이옥경 날짜2007.08.07 조회수3577

나는 테라피오기전에 내가 어떤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지를 어렴풋이 알기는 했지만 그것이 정말 맞는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감정치유시간에 나의 감정의 실체를 확실히 알게 되어 치유하게 되었다.


사실 결혼 전에는 강압적인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있었지만 결혼 후에는 아빠의 간섭을 벗어나 나의 가정에서 내 맘대로 하며 살았기에 그 감정이 잊혀져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번 테라피를 통해 이 감정을 치유하시려고 계획하셨던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감정하나가 나감에 따라 다른 모든 것들을 다 채워주심을 느꼈다.


나를 붙잡고, 통제했던 이 감정 때문에 남편과의 관게, 자녀양육이 힘들었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이 풀어지게 되니 가슴이 너무 시원하고 평안해졌다.


아버지를 용서하고, 그 전까지는 절대로 할 수 없었던 말. 사랑한다는 말이 진심으로 나올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셨고, 예수님의 품에 안겨 육신의 아버지에게 느껴보지 못한 사랑을 느껴보게 다 채워주셨다.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니 내가 예수님같은 따뜻한 맘,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어있었다.




나의 남편과 아이들, 다른 영혼들을 사랑 할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한다.


이곳에서 나는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의 미래에 사역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셨고, 다른 이들의 미래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셨다.


정말 자존감이 너무 낮아 하나님이 과연 나같은 사람도 쓰실까 생각했었는데, 낮은 자존감을 모두 회복시키셨고, 주님께서 날 너무 이뻐하시고, 앞으로 영혼을 살리는 일, 불쌍한 아이들을 care 하는 일로 영광 받으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내가 얼마나 존귀한 자인지 보여주심 너무 감사드리고, 나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실것에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받으세요.


앞으로 이 마음 잘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