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3차 6단계 장년 테라피 간증문

작성자 김태복 날짜2007.02.12 조회수4047

1. 과거의 삶의 모습


늘 이성적인 틀에 맞춰 살기를 좋아하고 당연히 당연히 타인들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패턴 속에 살아왔다. 어울리던 사람들도 감성적인 부분이 약했던 사람들이었기에  나 역시 이러한 삶이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특별히 내가 살던 모습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결혼생활 처음부터 힘들었던 아내와의 관계가 나에게는 무척 당혹스럽고 다정다감한 생활이 왜 안되는지 몰랐다. 참으로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러다가 생명샘교회에 등록한 후에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청야기도회 시간때의 늘 말씀하시던 '내가 변하지 않고서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라는 메세지가 늘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몇년간의 생명샘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을 통하여 그간 내가 살던 생활이 좋은 점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점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사람과의 모임에서 그렇게 변화된 삶을 살지는 못했다. 오랫동안 굳어진 생각때문이었다.


2. 변화떼라피를 통하여


인지떼라피를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철야기도회때 소감문을 발표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감격에 겨워 황홀해 하시는 분, 눈물흘리시는 분, 아주 기쁜 모습으로 말씀하시는 분...그 모습만 봐도 얼마나 좋았길래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서의 휴가가 3일이라, 4일간의 떼라피에 참여못했는데 안수집사 선출된 사람들은 꼭 참가해야 한다는 이야기와,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내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중 절묘하게 참가할 여건이 되었다. 늘 그랬듯이 그냥 좋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진행되는 과정과정마다 놀라울 뿐이다. 가장 감사한 것은 내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배움을 갖게 되고,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느끼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함께 참여한 분들중 감성적이고 우뇌를 많이 사용하시어 늘 분위기를 업시켜 주시는 분들이 많음을 알게되고, 또 한번 삶을 여유있게 느끼고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다.


3. 미래를 어떻게 살 것인가?


작은 부분에서부터 실천하겠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관계를 맺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좌뇌의 10만배의 위력을 갖고 있다는 우뇌를 극대화시켜 분위기를 즐겁게 연출하고, 동참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여유와 기쁨을 만끽하겠다. 이번 떼라피 기간중 설정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나의 훌륭했던 자원들 늘 떠올리며, 그리고 멘토의 나에게 주신 격려의 말을 생각하며 힘들때 좌절하지 않고 주님게서 주신 약속을 붙잡고 살겠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섬기미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