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에베소서 수련회 소감

작성자 임지택 날짜2004.06.28 조회수4076

'애~배~소서’란 위트(?)로 며칠 전부터 미묘한 분위기를 띄우신 목사님


현수막에 씌여진 ‘영광스러운 교회의 비밀’은 또 무엇인가?


그러나 6월20일 주일저녁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에베소서 각장을 도표화해서 설명해 주심으로 약간의 비밀은 감지할 수 있었다.




기도가 부족해서 하루저녁 말씀은 빼먹고 3일동안 저녁에만 참석했지만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한 자가 되고 함께 후사가 될 수 있는 비밀을,


하나님 나라의 왕국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밀을,


깨우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들이었다.




성령님의 교통의 영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연결되고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연결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그들이 처한곳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도, 그동안 나는 많이 놓치고 살았고 누리며 살지도 못했다.




에베소서 5장 22절 말씀보다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는 25절 말씀에 오히려 고개가 숙여졌고, 6장 1절~4절 말씀을 통해서 부모님께 순종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아이들을 양육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마지막날 자신의 아픈 곳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다.


왼쪽 어깨가 몹시도 아팠었는데, 손을 올려 기도했더니 통증이 깨끗해진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애초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하나님은 애가 닳도록 말씀하셨었는데, 내가 잊고 지내고 간과해서 순종하지 못해서 비밀이 되어 버린 것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나님 이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담대하게 누리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당당하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