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인지테라피 소감문

작성자 신윤희사모 날짜2005.01.21 조회수4622

 정말  새롭게 느낀 추운날씨, 물 사우나, 아구찜에 닭갈비까지.. 강과 따뜻한 잠자리 ...  아침 침묵시간에 찬공기를 호흡하며 걷던 강변길 볼이 꽁꽁 얼었었지-분노, 그리움, 미움의 감정이 이제 더 이상 나의 주인이 아닌것이 또 나를 새롭게 한다.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안에 일어나는 역동에 의해 움직이것 같았다.


환상적인 조구성...제각기 치유에 대한 높은 상식과 깊은 체험이 있는 분들이라 풍성히 얻은 양식이 많다.


몸이 아팠다. 어깨에 통증이 이렇게 아파 본것이 언제인가? 왜 하필 한쪽어깨만.. 이 고통의 시작이 개인의 인생곡선을 듣가다 였던것 같다 제각기 인생곡선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호흡이 부자연스러워 졌다. 너무나 답답해서 더이상 앉아 있기가 거북했다. 그리고 어깨가 아팠다. 우연일까?필연일까? 다른사람의 삶의 무게를 함께 메고 가기엔 나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 성령님의 음성일까? 한동안 이일로 나는 묵상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