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내적치유 소감문 ( 전경희 )

작성자 내적치유 날짜2006.12.18 조회수2469

내적치유 공부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정말 중요하고 유익한 공부였다. 나는 내 자신을 신뢰하지 못했고 열등감과 분노와 나약함으로 인해 성취감도 없었고 한번도 만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 내적치유 공부를 하면서 내가 왜 그렇게 느끼고 또 그렇게 살아야만 했는지 시간 시간마다 알아 가면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되엇다. 양육패턴을 공부하면서는 완전주의를 좋아하고 방치를 싫어하는 것을 알았다. 어렸을 때 나의 부모가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끌어 주었으면 지금 내가 좀 더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 있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늘 비판적이고 만족함을 못 느끼고 자신감이 없는 내가 기질 테스트를 통해서 우울다혈질의 성향이라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의 기질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는 남편과 딸을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기질을 이해 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와다른 것이라고 이해하고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게 된것 같다. 나의 기질과 성향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좋은점은 살리고 약한 부분은 고치고 이겨내면서 앞으로의 남은 삶은 후회 없고 보람 있는 삶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했다.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서 다 당신께 가져오라고 하셨는데도 나는 그저 기도 할 때만 짐과 상처를 드린다고 예수님께 내려놓는다고 하고는 다시 담아서 내안에 다 쌓아두고 있었다. 이제는 내안의 과거의 모든 상처들을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시게 맡길 것이며 예수님께서 나를 온전히 치유해 주실것을 믿고 늘 기도 드릴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당당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일에 작으나마 쓰임 받고 싶다. 내가 부족하지만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은 찬양 하는 일이다. 지금도 성가대로 봉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더 의미를 가지고 온 몸과 온 맘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찬양 할 것이다. 지금까지 지도해 주신 나순희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