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4년8월27일-수요저녁(김호영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8.27 조회수1073
QT소감문

3진 오재열지파 김호영집사.

1. 말씀 : 고린도전서 2장
2. 내용요약 :
1)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 (2장1절~4절)
내가 너희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지혜로운 말로 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으로 나아갔기에 나는 두렵고 떨렸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지혜로운 말이 아니라, 바로 진리 선포에 있다.
2) 성령으로 보이심. (2장6절~13절)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바울은 지혜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다만 너희들이 말하는 세상 지혜와 성령님의 지혜가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이 지혜는 세상이 모르는 것인데 (만세전부터 감추어져있었던 것임, 그들이 예수를 죽였을 만큼 이 지혜를 몰랐고 무지했다.) 왜냐하면 이 지혜는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지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알게 된 것 이지 세상의 영을 가진 사람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진리이다.
3) 어리석은 자가 보는 눈. (2장14절~16절)
육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어리석게 본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적 진리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3. 소감 및 결단 :
바울은 복음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 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전, 십자가의 사건을 알기 전 그는 복음의 정 반대편에 서있던 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십자가의 사건을 체험하고 난 후 복음의 정 방향에 선 자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 지성과 이성으로 알 수 없는 것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이었습니다. 바로 하늘의 지혜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혜를 포기해야 하늘의 지혜가 열린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영광을 보기까지 철저하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사모하고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채워야 할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닌 성령님을 더 깊이 만나고 또 그 분을 알기 위해 깊은 말씀묵상과 기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단 : 주일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섬기면서 내가 가진 사람의 지식과 지혜가 얼마나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조금 안다고 아이들에게 나만의 지식으로 말씀을 전달했던 것을 가슴깊이 반성하며 오로지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통해 성령님의 가르침으로 아이들을 섬기며 나아가겠습니다.

4. 기도 : 주님 감사합니다. 이번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가진 세상의 지식이 정말로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육에 속한 자가 되지 아니하고 주님이 주신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