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락나누기
창세기 44장
1-13 요셉의 계획으로 은잔시험을 받은 요셉형제들
14-34 형제들을 대표하여 나선 유다
2.내용이해
요셉의 지시를 받은 청지기는 요셉이 아끼는 은잔을 훔친 혐의를 베냐민에게 뒤집어씌우고 종으로 삼겠다고 위협합니다. 그러자 요셉의 모든 형제들은 다함께 옷을 찢고 슬퍼하며 요셉에게로 되돌아옵니다.
유다는 형제들을 대표하여 베냐민이 아버지에게 어떤 존재인지 설명하면서 아버지와 아이의 생명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베냐민을 데리고 돌아가지 못할 경우 아버지가 죽을 것이고 아버지께 죄짐을 진다며 베냐민대신 종이 되겠다고 간곡히 부탁합니다.
3.소감
태신자 2명에게 목요샘파를 권했습니다. 평소에 막내예진이랑 놀이터에서 매일 함께 노는 친구엄마들이였습니다... 셀에서도 함께 성령님 일해주세요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어렵게 가볍게 얘기를 했는데 한명은 가볼게요 한명은 그날 영화를 보기로 약속이 되어있다며 안된다고 얘기 했습니다... 저는 한명이라도 간다는 대답에 희망을 가지고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막상 목요일이 되니 가볼게요 했던 엄마까지 안 되겠다며 영화보러 가려고 예쁘게 화장하고 나온 모습에 서운함과 왠지 모를 배신감마저 느꼈습니다. 기대에 대한 실망감에 슬펐습니다....기도로 준비했고, 태신자들에게 쏟았던 마음들과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아끼지 않고 섬겨줬는데...너무 하네요 하나님 원망을 조금 했습니다.. 왜 열매가 열리지 않았을까....,,,,,내가 사람에게 의존했던 것 또 지배하려고 했던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 수고를 통하여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태신자들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임을 알게 하시고 또한 나를 더 훈련하여 성숙해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요셉을 팔자며 제안했던 유다가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죽음을 각오하며 베냐민 대신 종이 되겠다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유다에게서 예수님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유다처럼 성장해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헌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헌신하는 쓰임 받는 종이 되겠습니다...주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결단 :나의 생각과 느낌으로 환경을 보지 않고 말씀과 약속을 따라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만나는 사람의 영혼구원을 위해 생명의 부양자가 되겠습니다..
4.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린동생을 팔아먹은 유다같은 비인격자일지라도 변화되니 목숨을 걸고 동생을 지키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람을 볼때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그 모습으로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자가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