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4년5월14일-수요(문경희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5.14 조회수1232
창세기38장 QT 4진 신승엽지파 문경희 집사
제목: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
본문요약
1.1-11 유다의 아들들과 다말
1-5 유다가 엘, 오난, 셀라를 낳음
6-7 엘과 다말의 결혼- 엘이 악하여 여호와께서 죽이심
8-11 오난이 형수 다말에게로 들어갔으나 여호와 목전에 악하여 죽게됨.
2.12-23 유다를 속인 다말
12-16 유다가 셀라와 합방을 허락하지 않자 다말이 면박으로 얼굴을 가리고 유다를 유혹함
17-19 다말은 매춘 대가로 염소새끼를 받기로 하고 그 약조물로 도장 끈, 지팡이를 받음
20-23 유다가 염소 새끼를 보내고 약조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찾지 못함.
3.24-30 다말이 낳은 쌍둥이
24-25 다말이 행음하여 잉태하였다 하므로 유다가 끌어내어 불사르라 하였을 때 다말이 약 조물을 증거로 보임
27-30 다말이 쌍둥이를 낳음- 베레스와 세라
소감및 적용: 창세기 38장은 요셉이야기 중간에 뜬금없이 유다의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러웠습니다. 37장을 읽고 39장으로 바로 넘어가도 전혀 손색없이 이야기가 잘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를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38장의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듯 싶었습니다. 먼저 유다는 하나님을 우선시 하지 않는 삶을 살다 며느리 다말을 통해 인격이 변하게 되는 시점이 찾아옵니다. 26절에 유다가 “그가 나보나 옳도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게 됩니다. 유다는 이 시점부터 진정한 회개를 해 변화되어 집니다. 후에 유다는 베냐민을 위해 죽어도 좋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인격이 완성되고 변화 됩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은 변화가 있어야한다. 늘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시는데 하나님께서 원하는 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강제로 고난을 통해서라도 만드신다고~ 저의 변화에 대 생각해 보았습니다. 8년전 아이의 심한 아토피로 인해 몸과 정신 모두 힘이 들 때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슬픈마음 내게 있더라도 주예수 앞에 다 오라”는 찬양에 마음을 열고 교회 등록을 했고, 아무런 교류없이 간신히 발만 담근체 5년을 허비하고 3년전 세례를 받고, 2년전 집사가 되고 1년전 셀장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많이 변한 듯 하지만 주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은 여전합니다. 8년전과 똑같이 남편은 그대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남편 보기에 저 또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품어내지 못하나 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왜 그러냐~“하고 말하곤 합니다. 교회 다니고 하나님 믿으니까 내가 자기 옆에서 이정도라도 하고 사는 거야” 하며 둘러대지만 속마음은 부끄럽고, 남편을 섬기라는 담임 목사님 얼굴이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받아주기, 내적치유, 어머니학교, 자녀마음 이해하기 교육도 많이 받고 눈물 뚝뚝 흘리며 아이에게 죄 짖지 않고 하나님께서 잠시맞긴 아이다 생각하며 기도로 키우리라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아이에게 소리 지르며 화내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부족한 저이지만 오랜 세월 뒤돌아보면 분명 달라진 부분 변하된 부분은 있습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 주신 은혜로 살고 있구나 라고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는, 변화될 수는 없지만 날마다 날마다 내 죄 대신하여 죽으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며 지내면 분명 유다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전환되어질 것이라 확신 합니다. 두 번째 인물들 엘과 오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여 죽임을 당한 엘과 오난. 유다의 욕정에 취해진 가난안 여인에게서 난 이이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에 무관심하고 죄에 대해 무덤덤했을 것입니다. 저는 아이게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모로써 그리스도인의 환경과 습관을 잘 길러줬는지 회개 했습니다. “죄의 삵은 사망이요” 죄는 우리가 경계를 늦출 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야금야금 들어와서 우리의 살을 갉아 먹는 다는 담임 목사님 말씀이 또 생각이 납니다. 날마다 말씀 안에서 직접적인 삶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 인물 다말. 하나님께서 다말을 통해 하신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말을 선택해서 아브라함의 자손을 번식하게 하셨습니다. 다말이 지혜롭다고 하는 이유는 아브라함의 씨로 복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 언약을 다말이 믿고 번식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말의 지혜로움으로 장래 유다는 다윗의 조상,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가계도 일지라도 창세기 38장에 쓰이게 된 이유이겠지요, 저에게는 복음을 전할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듯싶습니다. 저에게 전도하는 일은 부담으로 다가 옵니다. 3명전도해서 1명 양육해야 하는 는 부담. 내 가족도 전도 못 하고 있는데 누굴 전도해~ 라고 마음속으로 변명을 늘어놓곤 합니다. 저희 시아버지께서는 결혼 한지 1년도 안 되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8년 동안 병원에 누워 계십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며느리 셋 모두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갑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를 위해 손잡고 큰소리로 기도해 보지 못했습니다. 믿지 않는 시어머니와 남편들 눈치 보느라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시아버지를 위해 기도하지 못 했습니다. 시아버지의 영접기도로 전도를 시작 하려 다짐 합니다.
유다의 삶도 저의 삶도 뒤돌아보면 아무리 우리가 우리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결국 우리의 길을 인도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창세기 38장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은 살아 계신 것과 하나님의 계획은 오랜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결단
1, 늘 깨어있을 수 있게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2, 마음의 양식인 말씀을 하루에 꼭 4장씩 읽겠습니다.
3. 일대일을 결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빛이신 주님 죄인인 저희들과 같이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만난 이후 거듭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삶이 달라질 수 있도록 주님주신 말씀 게을리 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볼 수 있게 힘주시옵소서. 넘치는 은혜로 늘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