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4년5월28일-수요(박희주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5.28 조회수1172
창세기40장 큐티
4진 오미숙지파 박희주 집사.

1. 단락 나누기
1~ 5 : 애굽왕 바로의 두 관원이 감옥에 갇히다.
5~ 8 : 꿈으로 인해 근심하는 두 관원.
9~19 : 두 관원의 꿈을 듣고 요셉이 해석하다.
20~23 :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2. 내용요약하기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으로 형통한 감옥생활을 하던 요셉에게 어느날 애굽왕 바로의 술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이 왕에게 범죄하여 왕의 노함으로 요셉이 있는 친위대장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
요셉은 친위대장의 명령으로 두관원을 섬기게 되면서, 그들의 안색에 근심의 빛이있음을 보게 되었고, 그 이유를 그들에게 묻자 그들은 동시에 꿈을 꾸었는데 그꿈을 해석 할 자가 없음에 근심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요셉은 주저함 없이 그 꿈을 하나님 이름으로 해석해 주었고, 3일후 그 해석이 현실로 이루어져서 술맡은 관원장은 전의 일을 회복하게 되었고 떡굽는 관원장은 죽게 되었다.

3. 소감
요셉은 야곱의 사랑하는 라헬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으로부터 꿈의 은사를 받고 그 꿈으로 인해 이복형들의 미움을 받으며 애굽으로 팔려가 온갖 고난을 받게 된다.
자신이 알 수 없는, 전혀 상상치 못할 일들을 당면하게된 요셉은
1) 불확실한 미래와 끝이 보이지 않는 무서운 터널, 자기의 억울한 감정과 토설하고 싶은 삶의 고통속에서도 그는 친절과 성실함으로 타국에서 종으로써, 죄인 아닌 죄인으로써 감옥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자기형편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안녕과 평안을 염려하며 감옥에서의 일상생활 속에서 선한 삶을 살고있는 요셉을 볼 수 있었다.
2) 또 꿈을 해석할때도 본인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은사와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분명히 "내가 해석 해주겠노라"고 어깨를 으쓱대며 나의것으로 취할 수 있었는데도요셉은 그짧은 순간에 하나님, 그하나님을 대화에 등장시켜 그분만이 가능하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분명 그는 빛의 자녀였고 은혜의 자녀였으며 영적으로 깨어있음에 하나님의 영을 즉각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었다.
3)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영을 받아 해석을 마치고 나서 술맡은 관원장에게 "진정나는 죄인이 아니며 감옥을 나갈 수 있도록 바로 왕에게 말을 해달라"고 당부를 한다. 진정코 이것은 인간의 모습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원치 않으셨고 요셉에게 값없이 주셨던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인간에게 구한 요셉을 관원장으로 하여금 "감옥에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요셉의 말을 기억 하지 못하게 하시고 요셉을 잊게 하셨다. 그럼으로 요셉의 고난과 연단은 끊어지지 않았고, 요셉은 하나님의 방법과 때를 기다려야 했다.
참으로 완전하지 못한 내자신과 사람에게 향한 믿음과 고백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지를 알수있었고 오직 죄가 없으신 예수님만을 향한 믿음과 고백이야말로 진정한 복음의 삶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요셉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지간에 하나님이 쓰시기를 원하셨고 그래서 그에게 예측할 수 없는 고난과, 또 함께하셔서 형통하는 은혜를 주셨으며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는 힘도 주셨다.
내 삶속에 혈연관계가 아닌 다른사람의 고통을 생각하고 마음아파 한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아니 가까운 내 아이와 남편과 형제들에게 마저도 상처를 주거나 힘들게 한 적은 없었을까? 내 일상생활 속에서 선한 삶을 살며 그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노력한 적은 있었나? 그 가운데에서도 말끝마다 "내가 내가 내가"이렇게 나를 내세우는 일은?? 나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믿지 않는 가정에서 오래된 믿음으로 주일학교, 중.고등부 생활을 하며 청년시절에 잠깐의 방황기를 거쳐 지금의 남편을 만나 믿는 권사님의 가정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믿는 가정이었지만 맏며느리로서 낯선 사람들과의 생활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그땐 그 순간을 피하고 싶어서 시간이 빨리 지나 가든지 뒤로 갈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님은 가족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서 조각을 배열하셨던것 같다.
내 삶속에 가장 힘들었던것을 찾으라면 아마 그 생활이 아니었을까 한다.
하나님은 늘은혜로 나를 만나 주셨고, 그래서 별어려움없이 세상을 견딜 수 있었는데 어떤 목사님의 말씀에 믿음이 있는자에게는 예기치 못할 고난을 주시는데 그또한 하나님께서 테스트하기 위함이라고.
넉넉히 이길 수 있기에 주시는 거니까 두려워 하지도 말고 그저 내앞에 여호와를 모시니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조급하지만 않으면 그 어떤것이 몰려와도 이길 수 있다고 하셨다.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는 고난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내가 믿음이 없기때문에 하나님은 정말 해결할 수 없는 고난과 모든것을 놓고싶을 정도의 고난을
주시지 않는 걸까? 아님 벌써 그 고난을 잊고 살고 있는 걸까?
바보같은 질문을 던져보며 두렵고 떨리는 맘으로 요셉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선한 삶으로 영혼을 생각하고, 언제 어느때고 기회가 될때마다 하나님 이야기하기를 즐겨이 함으로 땅끝까지 이르는 증인된 삶을 살기를 소망하고, 죄인일 수 밖에 없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노함을 살때는 두 관원장처럼 옥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즉각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된, 그래서 주안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 결단
1) 교회에서 하는 말씀교육에 적극 참여 하겠습니다.
2) 하루 한시간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겠습니다.
3) 금요 철야예배 필참으로 예배생활에 승리 하겠습니다.

5.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주어지는 어떤종류의 고난이나 연단을 받을지라도 즉시 깨닫게 해 주시고 준비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