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창세기 4:
4진 이은숙지파장
본문요약
1-15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아벨은 양을 치는 자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림
가인과 제물은 열납되지 않고 아벨과 그 제물은 하나님께 열납되었다.
가인이 분하여 아벨을 죽임
16-24 가인의 후예와 인간 문명의 시작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 놋 땅에 거주함
라멕의 세 아들 야발-육축 치는 자의 조상, 유발-수금과 퉁소를 잡은 자의 조상, 두발가인-동철로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자
25-26 여호와을 이름을 부르는 거룩한 계보
하나님은 아벨 대신에 셋을 주시고 셋이 아들을 낳아 에노스라 하였다.
에노스의 때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간절히 부름
묵상 및 소감
자신만을 위해 사는 가인과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 사는 아벨을 보며 잘못된 출발은 자손과 타인을 상하게 하며 죄를 지으면 반드시 심판이 있고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야하는 가인을 보게 됩니다.
항상 관심은 자신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하는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은 아벨 대신 셋이라는 아들을 주셔서 셋은 아담의 장자의 축복을 받고 여호와를 섬기는 자의 시조가 되었고, 셋은 에노스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손 중에서 구주가 탄생하는 놀라운 섭리를 보게 됩니다.
에노스는 하나님을 심장으로 간절히 부르는 인격의 기도의 관계가 형성된 사람입니다. 주변의 기도거리를 통해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고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원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어느 순간 문제앞에 사건앞에 쉽게 사람 멘토를 따라가기를 얼마나 반복했는지 하나님은 계속 긴 세월을 홀로 두시면서 사람에게 먼저 뛰어가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심지어 목자,가족...등도 하나님밖에 해결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긴 세월 몸으로 체득하게 하시고 기도로 만드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목적이 나와 교제 하시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새벽을 통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에게 닻을 내리지 않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입술로는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기뻐하는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처럼 심장으로 신앙고백을 드릴 수 없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 앞에 기쁨이 없는 상황을 부인하려 하면서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인 관계보다 주님의 손만을 구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일 3부 예배에 하나님은 자신의 믿음을 성찰하라는 말씀을 주시며 요나처럼 또 십자가를 지시기위해 가시는 예수님을 멀찍이 따르는 베드로처럼 여러 가지 확고하지 못한 믿음에서 자라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신앙이 되기 위해 에노스처럼 되고 싶습니다.
기도
아버지 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께 모든 것 맡기겠습니다. 연약함을 인정하게 하시고 주인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손안에 있게 하셔서 따라만 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능히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제일 쉬운 삶임을 깨닫게 하시고 기쁨으로 즉시 순종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