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1진 안애진지파의 최이순족장 Q.T
1. 1-4 실족하게 하는 사람
1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3-4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7번이라도 용서하라.
2. 5-21 믿음
5-6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7-10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무익한 종이라 고백하는 믿음
11-19 열명의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고, 사마리아인(이방인) 한 명만 예수께 돌 아와 감사하는 믿음
20-21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
3. 22-37 인자의 날
22-24 인자의 날의 증상-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여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다.
25 먼저 인자가 많은 고난과 이 세대에게 버린 바가 됨.
26-37 노아의 때-먹고, 마시고, 장가, 시집 ⇒ 홍수⇒ 멸망
롯의 때-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음⇒불과 유황⇒멸망
인자의 날의 준비- 롯의 처를 기억하라 말씀하심,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말씀하심.
♧ 내용이해
눅17장은 예수께서 친히 가르치신 내용들이다.
실족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 용서에 대해서,
믿음-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주인의 명령대로 다 행하는 종의 믿음, 나병을 고침 받고 돌아와 감사하는 이방인의 믿음.
우리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마지막 인자의 날을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신다.
♧소감
주일에 있었던 사소한 일로 “실족하는 일”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내외는 예배 10분전 도착을 목표로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평소보다 5분이나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그 시간이면 여성능력개발원에 주차를 하고 너끈히 본당에 들어가고도 남는 시간이다.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오면서 신경전이 오갔다.
사연인즉 모집사님이 내가 늘 그집 김치를 맛있게 먹는 터에 새가족실 냉장고에 넣었으니 가져 가라는 연락을 철야 때 받았는데 여차저차 잊고서 주일 아침에 생각난 것이다.
주일전에 새가족실 냉장고를 비워 달라는 문구가 냉장고에 붙어 있는 것을 아는 나는 남편차에 실어 놓겠노라 하니 당신이 택시타고 들고 가던지 , 교회에서 나누어 먹던지 하라고, 당신일은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역정을 낸다.
“그래, 당신이나 교회에서 은혜 많이 받고 , 잘 살아라.”하고, 새가족실로 가서 김치통을 가지고 버스타는 곳으로 갔다. 너무 속상하고 실망이 되었다. 가다가 생각하니 큐티준비하면서 읽던 눅17장의 ‘실족하는 자’가 떠올랐다. “아~ 그렇구나!”
이런 것을 실족이라고 하는 구나. 그래서 자존심 다 내려 놓고 김치통을 남편 차 바닥에 몰래 놓고 예배당으로 당당하게 들어와 내가 늘 앉던 자리에서 예배를 기쁜 마음으로 드렸다.
“광야교회,광야 백성들”에 대한 설교를 너무나 가슴 깊이 새기면서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다. 나의 삶에 이런 작고 사소한 일에 실족하는 일이 얼마나 많고 내가 실족시키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아이들에게 맘 상하게 하면서 예배가자고 하면 그래서 안 가는 구나도 깨닫게 되었다.
생명샘교회에서 목자와 함께 7년의 훈련생활을 거치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에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부부관계, 경제 축복, 자녀문제, 등등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든 시간들을 교회에 붙어서 지났고,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의 축복에 감사가 나옵니다.
수직선교- 남편과 자녀를 잘 섬겨서 영적인 유산을 물려 주고,
수평선교- 목자와 함께 선교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교회를 세우는데
작은 손해와 약간의 억울함은 담을 수 있는 그릇이고 싶습니다.
♧결단
1.마가다락방120기도- 매일 한 시간 기도하기
2.말씀공부 매일 30분 하기- 2014년도 출애굽기 말씀사역 시작하기
♧기도
좋은 목자와 교회를 만나게 하셔서 건강하게 훈련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시대를 읽는 지혜를 주시고, 매일의 삶가운데서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