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3년 2월20일 수요오전 김주홍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2.21 조회수1489

2013220일 수요 오전예배 QT 나눔


 


4진 임정희 지파 염경진 셀 김주홍집사


* 누가복음 13:18~35


본문요약


18~21 (겨자씨와 누룩비교)


21~30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31~35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아)



* 나에게 주시는 말씀


18~21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이 절에서는 겨자씨와 누룩으로 하나님 나라를 비유하신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하나님 나라를 궁금해 하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있는가. 하나님 말씀을 이해 할 수 있는가.


22~24 예수께서 각 성을 다니시며 말씀을 전하시고 사역하실 때 어떤 자는 질문한다. “주님, 구원받는 자가 적습니까?” 예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다라고 말씀하신다. 좁은 문은 어떤 문인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요, 아버지의 뜻이다. 나에게는 분별력이 필요하다. 어떤 문이 좁은 문이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인지 조차 몰라 헤메이고 있는 어리석은 자가 바로 지금의 나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하며 숫하게 들어온 말이고, 또 들을 때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좁은 문을 선택하겠다고 고백은 했지만, 나는 과연 그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안내하는 평탄한 길이 아닌 아버지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은 어떤 길일까.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를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지만, 학원에서 진행하는 합격사례발표회에 다녀온 후에 힘이 솟고 공부의 방향이 잡히기보다 오히려 침체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한다. 유치원 임용고시는 주께서 나에게 보여주시는 좁은 문이 맞는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인가?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길인가? 다 좋다. 하지만 나는 먼저 주 앞에 물어야 한다. 경쟁률 몇십대 일로 표현되는 세상에서 말하는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통과만 하면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문, 그래서 1,2년 마음 다잡고 도전해 볼만한 길이 아니라, 정말 주께서 말씀하시는 그 길이 맞는 것 인지 말이다. 목표(푯대)가 확실해야 포기하지 않고 달려 갈 수 있다. 주께서 이끄시고 주께서 주신 비전이라면 포기할 수 없다. 그 길이 아무리 좁고 험난하여도 달려가야 한다.


25~30 문밖에 서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하지만 주인은 그들이 어디서 온자인지 모른다고 하신다. 그들은 자신을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길거리에서 주의 가르침을 받은 자라고 소개한다. 그래도 주는 그들을 모른다 하시며 오히려 행악하는 자들아 떠나라'라고 하신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만 무늬만 크리스찬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먼저 믿은 순서도 중요하지 않다고 하신다. 주님께서 나에게 물으신다. 너는 누구냐? 너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이다. 나는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저는 한때 주를 열심히 믿었으며, 저의 시간과 몸과 재정을 드려 주께 순종하겠노라 결정하고 따랐으나,,,, 저도 먹고 살아야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살다 이제 왔습니다. 주도 절 아시오니 잔치에 참여하게 하소서.” 한때? NO. NO. NO. 아니된다. 나의 이속, 먹고 마시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우선으로 두고 주일날 예배만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척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알려드릴 수 있을까.


31~35 오늘과 내일은 사역에 전념하시고 삼일째 되는 날 죽음으로 완전하여 지겠다고 하시는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선지자를 죽이고 파송된 자를 돌로 치는 자라고 하신다. 나도 예루살렘처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를 핍박하고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계속적으로 콜링하시는 하나님을 모른 척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본다. 결국 너희 집이 황폐화 될 때야 주를 찬송하고 찾으려느냐고 물으신다. 더 늦추어서는 안 되겠다. 하도 듣기를 거부하였더니 이제는 주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희미해져 모르겠다. 황폐화 되어가는 과정. 하지만 이 가운데 말씀 묵상 발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에 깊이 세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금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이니, 묵상만은 놓지 않겠다고 결정했던 10년 전의 결단을 다시 떠올려 본다. 더 늦추지 않겠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적용


1. 하나님 나라 소망 품기 -> 공예배 집중, 셀예배 은혜 동참


2. 나의 나아갈 길을 주님께 먼저 묻기 -> 임용고시 공부전 말씀 묵상과 기도로 시작하기


3. 주님께 인정받기 -> 예배에 집중하기. 전도하려 애쓰기(내가 주님의 사람인 것 잊지 않기)


4. 하나님과 친밀하여 지기 -> 말씀 묵상(QT) 꾸준히 하기.


 


* 기도


하나님, 주님과 다시금 친밀하여 지고 싶습니다. 주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를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