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진 기노경집사
본문: 누가복음 17:20~37
1.내용정리
20~21절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안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 안에 어떤 하나님의 나라가 있는가?
주위 사람들이 볼 때 “저 사람 예수 믿는 사람이야.”
할 만한 내 언행이 따르고 있는가?
삶의 현장에서 나의 이익만 챙기는 그런 사람으로 비치고 있지는 않은가?
가정에서 아내와 아이들은 나를 어떤 모습으로 바라볼 까?
주일날 아침부터 교회에 있으면서 예배, 그리고 재정부 봉사, 지파모임을 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해 본다.
22~37 인자의 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의 일을 미리 알려 주시는 것 같다.
노아 방주사건, 롯이 살던 소돔성이 멸망하던 일을 상기시키면서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도 사람들은 세상의 일상사에 집중하여 멸망의 날이 다가오는 것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상사보다 주님의 재림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신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자와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는 기도생활이 필요하다.
2.소감 및 결단
나에게는 잃어버린 10년이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오로지 한 길만 바라보고 달려온 시간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빨리 벗어나고자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렸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나의 의지, 나의 노력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내 자신의 나라만 세워갔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용인에 있는 모교회에서 결혼을 하고 살던 중에 아내가
이사를 핑계로 생명샘교회로 1년정도 먼저 출석을 할 때, 나는 생명샘교회는 절대로 안 간다고 큰 소리쳤는데 어느 새 출석한지 6년이 되어갑니다.
생명샘교회를 만난 것이 나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재정부를 4년째 섬기면서 평생에 한번도 못해 본 주일예배 개근을 4년째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족장, 지파장으로 섬기면서
받는 기쁨도 있지만 무엇인가 나누어 줄 수 있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일날에는 주보함에 지파 가족들의 주보가 남아 있으면 이 분이 무슨 일이 있는지, 몸이 아픈게 아닌지 걱정이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목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저 지나쳐 가는 사람들, 저분이 생명샘교인이구나 했던 시간들 이제는 한분한분의 모습이 귀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먹고 마시고 집짓고 사는 이 시대를 살면서 내안에 주님이 동행해 주시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목자를 도와 교회를 세우며 헌신하는 일에 NO가 아니라 YES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생활이 제일 어려운데 하루에 30분 기도를 결단하겠습니다.
3.기도
생명샘교회에서 새로운 가치들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