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3년2월27일 수요예배 박석진안수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2.27 조회수1577

 


[내용요약]


1. 1~6 안식일에 수종병 환자를 고치시다.


. 안식일에 예수께서는 음식을 드시러 한 바리새파 지도자의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 고 물으셨습니다.


. 누구든지 자기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이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 물으셨습니다.



2. 7~11 겸손에 대해 말씀하시다.


. 예수께서 초대받은 손님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것을 보시고 결혼 잔치에 초대받으면 윗자리에 앉지 마라.” 하십니다.


.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하십니다.


 


3. 12~14 초대할 손님에 대해 말씀하시다.


. 점심이나 저녁을 베풀 때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초대하지 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초대하여라.”


. 그리하면 네가 복 받을 것이다. 그들이 네게 갚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하십니다.


 


4. 내용이해


. 유대인들은 안식일 예배를 끝내고 손님을 초청하여 식사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수종병은 심장이나 신장에 결함이 있어서 몸이 붓는 병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이곳에 수종병 든 자를 함께 초청하여 식사를 하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책잡기 위한 계략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병든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이라도 자녀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꺼내주지 않게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율법을 위한 율법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율법이라는 율법의 정신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는 지위나 서열에 따라 자리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초청된 귀빈들이 의례 상석을 염두에 두고 자리를 잡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섬김 받기 좋아하는 마음과 들어오는 순간부터 눈에 안 보이는 상석 경쟁을 하고 있었던 것을 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끝자리에 앉으라고 하신 것은 처세술을 가르쳐주시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질 것이라고 겸손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겸손은 교만하지 말라는 말씀이며, 거만하지 말라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 베풀지 못하고 갚지 못할 자에게 베풀때 그것이 더욱 소중한 진정한 섬김이라 가르치시는 예수님! 상급을 하늘창고에 쌓는 비밀을 가르치는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5. 소감


유대인들 처럼 성경 말씀을 율법으로 생각한 지난날을 반성해 봅니다.


율법에 억매여 나의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예수님은 스스로 낮은 자리에 임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가난한자, 병든자, 소외된자, 불쌍한 자들이 네 이웃이며, 친구라고 하십니다.


요즘 우리나라 경조사는 주고받는 문화입니다. 내가 받아야 부조금을 준비하는 시대입니다.


경조사가 있을 때 순수한 마음으로 즐거울 때 함께 기뼈하고 슬플 때 함께 눈물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진정한 섬김은 바램을 기대하지 않는 섬김이며,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보다 가난한 자들에게 잔치를 베풀라고 하신다.


형제에게나 친척에게 베푸는 행위도 귀한 것이지만, 베풀지 못하고 갚지 못할 자에게 베풀 때 그것이 더욱 소중한 진정한 섬김이라 말씀합니다.


손님을 초대할 때 미래에 받을 보상과 이익을 먼저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아무 보상도 댓가도 받을 수 없는 사람 초대하며, 섬기기를 새롭게 결심합니다.


 


6. 결단과 적용


. 성경말씀을 율법이 아닌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예수님의 말씀처럼 겸손한 자가 되겠습니다.


먼저 말하기보다는 먼저 귀 기울이는 자가 되겠습니다.


. 이웃들에게 보상과 댓가를 바라지 않는 친절과 섬김을 실천하겠습니다.


 


7. 기도


오늘도 귀한 성경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교만한 자의 자리에 서지 않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이웃들에게 댓가를 바라기보다는 먼저 다가가서 친절을 베풀 줄 아는 생명의 부양자가 되기 원합니다.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