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왕기하 22장 QT
작성자: 1진 2군 오재열 지파 정경진 안수집사
1.본문 요약
1)유다16대 왕 요시야(1-2절)
-8세에 왕위에 올라 31년간 유다를 통치
2)성전보수와 율법책의 발견(3-10절)
-성전보수 때 대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
3)요시야의 회개(11-13절)
-율법책의 말을 듣고 요시야의 회개
4)여선지자 훌다를 통한 말씀(14-20절)
-유다에 내린 재앙을 그대로 행하심
2.내 용
유다의 마지막 개혁자 요시야는 ‘여호와 보기에 정직하여 그 조상 다윗의 모든 길을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했다’고 했다, 요시야의 선왕인 아몬과 므낫세, 후왕인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도 예외 없이 악한 왕이었지만 유독 요시야만 언약의 길을 걸었다. 성전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율법책은 요시야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 주었고, 개혁의 촉진제가 되었다. 율법책을 청취한 요시야는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고 통회했다. 이것을 보신 하나님은 그의 진실성과 바른 신앙을 보시고 기울어져가는 유다의 역사에서도 마지막 소망의 기지개를 켜게 해 주셨다.
3.소 감
유다 왕 요시야의 일대기를 보면 개혁과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자 전장에서 불꽃같은 생을 마감한데 아쉬움을 주며, 문득 조선을 이상 국가로 만들려다 꿈을 못 이룬 정조를 보는 것 같다. 요시야의 개혁과 바른 신앙으로 이끈 힘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루터의 종교개혁도 성경의 재발견에서 이루어졌고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한 일은 잃어버린 하나님을 되찾는 일이다. 저는 두 가지 은혜를 함께 나눌까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만이 바른 신앙으로 인도 합니다.
성경을 대신해 다른 방법으로 교회의 부흥이나 개인의 신앙성장을 이룰 수 없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4:6)”라는 말씀처럼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말씀을 늘 가까이 하지만 종교인은 교회 올 때만 성경을 봅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힐기야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은 신명기 28장이라 추측됩니다. 신명기 28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주어지는 축복과 저주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조국 유다가 왜 이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원인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역사와 인생을 제대로 이해하게 해줍니다. 각자의 인생이 꼬이고 안 풀리는 때 말씀을 통해서만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한 명의 거룩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우상숭배를 철저히 제거한 요시야는 나라의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무거운 말씀을 들었지만 손 놓고 절망만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주신 개혁의 소명을 붙잡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거룩한 몸부림을 친 모습에서 저것이 바로 믿음의 태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망하는 나라인데 내가 뭘 할 필요가 있나...’라는 체념이나 절망이 아닌 주어진 여건에서 믿음의 신실함과 거룩함을 보여준 요시야는 주님의 찢어진 빵이며 부어진 포도주입니다. 조금만 힘들고 환경이 나쁘다고 원망과 불평하면 결코 구속사의 거룩한 동역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가정과 교회, 이 시대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지금 찾고 계십니다.
저는 말씀을 묵상하며 요시야처럼 말씀에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회개한 적이 있었는가?
첫사랑을 잊은 자신이 부끄러워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주님을 단순히 좋아하는 팬이 아닌 부르심에 온전히 따르는 제자로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리겠습니다.
4.결 단
1.주님 오실 때까지 새벽제단과 가정예배를 드려 끝까지 이기는 자로 남겠습니다.
2.매일 1시간 기도와 말씀묵상으로 늘 성령님과 동행하겠습니다.
3.한 달에 1명, 1년에 12명 전도목표로 생명의 부양자로 선쉽과 킹쉽을 이루겠습니다.
5.기 도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한 요시야의 믿음을 닮게 하시고 주의 몸된 교회 와 주님이 맡기신 사명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