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1-17
1진 여성2군 박윤순지파 신현자족장
1.본문의 단락별 내용
1-10절: 이 이야기는 두 가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는 백부장의 믿음이 강조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든 사람에게 기꺼이 은혜를 베푸신다는 점이다.
11-17절: 백부장의 사건에서처럼 인간 편에서의 신앙이 크게 강조되지 않는다. 이 사건에서는 예수님의 오심이 하나님의 은혜로운 방문으로 묘사되고 있다.
2.요약
백부장 하인의 치료기사는 주님의 구원사역이 이방인들에게까지 확대 될 것을 암시하며 오순절 성령강림 후 제자들의 전도활동으로 실제 성취되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사건에서는 주님의 은혜로우신 방문이 부각된다. 주님의 오심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 기쁨의 소식이었다.
3.소감 및 결단
왜? 이 단락의 말씀으로 발표하게 하셨을까?
깊이 생각에 잠기게 된다. 프랑스를 다녀와서 지치고 힘든 몸을 감당하기란 너무나 벅찬 나날이었다. 11월1일 열이 38~40도로 오르내리며 온몸이 추위에 떨고 있는 와중에 셀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남편 때문에 교회를 동백으로 옮겨야한 다소 미안하고 죄송하단다. 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떨어짐을 느낀다. 하나님께 속했고 내안에 계신 그분이 세상에 무엇보다 크심을 확신하는데 그 동안 그 가정을 위해 주께 매달리며 기도했는데 이 무슨 말일까?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세상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 두 갈래 길에서 저울질하면서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며 마무리 지었다. 너무 속상한 마음에, 통곡을 하면 이불이 흠뻑 젖어들면서 나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과연 중직자로써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을까?
셀원 조차 하나님 마음으로 끝까지 품어주지 못 했는데 정말 싫다.
모든 것을 사람의 마음으로 그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프랑스에서도 느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마음을 새롭게함을 변화를 받으리라. 하나님이 나를 보호사시고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의지함으로 어디서나 믿음 안에서 승리하며 그냥 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응답되어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이 단락에서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본다. 목사님의 사역지에 따라갈 때마다 그분 자체가 아버지임을 느낀다. 모든 걸 닮고 싶다. 비전과 뜻을 마음에 품고 주님주신 체력과 저력과 영력으로 이 시대를 인도하며 모든 것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열정을 갖고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 여러모로 훈련시키시는 그 분의 뜻을 따라 절대 전능하신 그 분을 따르리라.
4. 적용 및 결단
1.여러 방법으로 훈련시키시는 그 분의 뜻을 따른다.
2.주님의 마음으로 온 세상을 품으리라.
3.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
4.주안에서 맘을 잘 지키리라.
기도: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품을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이 시대를 깨우며 역사를 주도하는 믿음의 소유자로 우뚝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