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2년4월25일수요오전김경희권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4.27 조회수2094




열왕기하 9장 QT


3진1군 김경희지파


김경희권사



1. 말씀 나누기


1~13:예후가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왕이 됨


14~15: 상처 입은 요람


16~26:예후가 이스라엘 왕 요람을 살해 함


27~29: 예후가 유다 왕 아하시아를 살해 함


30~37:예후가 이세벨 왕후를 살해 함


2. 말씀 요약


엘리사 선지자 생도 중 한 사람을 보내어 예후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도록 합니다. 그리고 예후가 아합과 그 집안에 대해 행할 일을 알려줍니다. 예후와 함께 있던 군대 장관들이 내막을 듣고는 예후를 왕으로 선포하고 충성을 맹세합니다. 그러나 요람은 아람과의 전투에서 당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에 와 있었는데 나봇의 포도원에서 예후를 맞이한 요람을 화살에 맞아 죽게 만듭니다. 요람의 시체를 나봇 밭에 던지라고 합니다.


요람의 병문안을 왔던 유다 왕 아하시아는 도망가다 므깃도에서 죽습니다. 또 예후는 이스르엘로 돌아가 이세벨을 죽입니다. 요람과 이세벨의 최후는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3.묵상 및 소감과 결단


아합 집안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호렙산에서 예후를 왕으로 세우라고 말씀하셨고(왕상19:16) 나봇의 포도원 사건 직후 아합과 이세벨의 비참한 종말을 예고하셨습니다.(왕상21:19~24)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부상당해 결국 전사했고(왕상22:34~38), 그의 아들 아하시아는 왕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추락사고로 병들어 죽고, 다른 아들 요람도 전투 중 부상을 입습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은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는 일을 진행하십니다. 이러하듯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시간에 실현되는 것을 봅니다. 엘리야의 예언에 따라 예후가 이스라엘 왕 요람을 죽인 것은 단순한 반란이나 인과응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아합의 아내 이세벨도 시므리에 비유하며<시므리는 쿠데타로 집권했으나 7일 만에 죽음> 조롱하는데 예후의 요청에 그를 섬기던 내시가 그녀를 내 던지는 것을 봅니다. 시체는 예언대로 들짐승에게 먹이가 되는 처참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악인의 삶은 잠시 동안은 형통한 삶인 것 같으나 공의의 하나님은 예언 하신대로 아합의 죄로 인해 요람의 집안, 여로보암과 바이사의 집같이 예후의 손에 멸망당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예후가 하나님의 말씀 또 선지자의 말씀대로 아합 집안을 심판하는 것에 순종하는 모습이 참으로 본받을 만한 것 같습니다. 오래전 생명샘 교회에 제3기 부흥을 허락하시고 중보기도 하게 하시더니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선포하며 여호와의 군대로 1진, 2진, 3진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교회를 볼 적마다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1진이 출발했고, 2진이 뒤를 이어 따라가며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고 600명의 리더들을 세워가게 하심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머뭇머뭇 거리다가 3진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처음엔 족장님들도 잘 모르는 분들이었고 또 우리 가족들은 직장인들이라 모이기도 힘들고 여러 가지 면으로 어려운 분들이었습니다.


마음에 무담감도 생기고 걱정도 앞서고 속도 상했었습니다. 피하고 싶은 마음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하죠? 전 전도도 잘 못하고 지파끼리 봉사 할 때도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아요?” 하며 기도를 했는데 그 분들을 섬기라는 감동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알았습니다. 용기와 지혜를 주세요.” 하며 순종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런데 족장님들도 너무 너무 좋으신 분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너무도 열심히 협력 해 주시는 족장님들을 볼 적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또 셀이 1:1 양육으로 전환되어 가족원과 1:1로 만나 서로 나누며 성경 공부를 한 단계 한 단계 해 가노라니 마음이 열리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십일조도 결단을 하시며,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이렇게 성경도 찾아가며 말씀도 외우며, 오랫동안 써보지 않았던 글자도 써보니 참 재미있고 너무 너무 즐겁다고 하시며, 말씀을 가정에서 설거지 할 때도 외우며 외출 할 때도 손에 들고 다니면서 외우신다는 집사님을 보며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정말 놀라워 다시 한 번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세요. 못하겠다고 투정부린 저를 용서하여 주세요. 저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예후를 기름 부으셔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았던 것처럼 부족한 종에게도 기름 부어 주셔서 하나님 나라 구속사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려 봅니다.



4.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어그러진 세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지혜와 용기의 리더쉽을 가지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와 생명샘 교회에 필요한 주님의 일꾼 되게 하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