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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5-14,26-31 “예수 오심을 위하여”
“누가 복음을 자세히 상고 하는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요 우리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오셔야 되고 오신 예수님을 사람들이 맞이하도록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1. 엘리사벳과 사가랴 같은 (가정)이 필요하다. 5-6절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어떤 가정 이었을까? 하나님 앞에 사는 가정이다. 믿음 안에서 결혼했고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주의 계명과 규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산다.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감독하는 사람도 없고, 칭찬해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그들은 철저하게 주의 말씀 율례와 규례와 법도를 따라 살고자 힘을 다 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자체를 즐거워하는 그들은 하나님의 기쁨이다. 주위 환경이 어떻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산다. 그리고 두 사람은 기도를 쉬지 않는 사람이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야를 보내 달라고 기도한다. 또한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성령충만한 가정이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실 때 꼭 필요한 가정이다.
2. 이 시대도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낳은) 사람이 필요하다. 30-31절
마리아가 은혜를 입어서 예수님을 낳는다는 것은 모든 인류의 죄를 해결하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잉태한다는 것이고 세상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는 하나님의 아들을 낳는다는 것이다(46-49). 오늘날 마리아처럼 예수를 낳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악을 용서하시려 오신 분이기에 누구든지 나의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를 모두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고백하는 자는 죄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그 마음과 삶에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잉태하는 자다(요3:16-18, 요1:12). 마리아는 자기 뱃속에 있는 예수가 구원자라는 것을 믿을 때에 비천한 종이 주를 찬송한다고 고백한다. 우리 모두는 믿음으로 예수님이 가슴에 잉태되는 복을 누리시기 축복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일은 어쩌면 알게 모르게 핍박 받는 일이 될 수 있다. 세상은 예수 믿는 우리를 나약하다고 손가락질하기도 한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누군가를 위해 속옷까지 벗어 주어야 하는 일이고, 누군가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을 돌려 내밀어야 하며,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야 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고 불이익이 와도 감수 하겠느냐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3. 이 시대에도 예수님의 오심을 위하여 예수님이 오실 길을 (평탄케) 하는 세례요한 같은 자들이 필요하다. 15절
세례요한은 뱃속에서부터 성령충만 했고, 사명을 위해서 자기 생활을 절제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않는다(16-17). 지금으로 말하면 믿음의 가정에서 임신 전부터 기도하고, 뱃속에 있을 때도 손을 얹어 기도하며 준비하여 태어나는 아이들을 의미할 수 있다. 부모의 기도와 교회의 축복 속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모든 교회학교를 통해 양육해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전하기 위해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교회학교와 여러분들의 가정은 세례요한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세례요한처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모든 인생은, 우리 부모 형제 친구들은 모두다 예수님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시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필요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지금도 사가랴와 엘리사벳 같은 가정이 필요하고, 예수님을 낳아 드리는 마리아 같은 사람도 필요하며 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는 세례요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