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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6:11-19 “하나님의 간절함”
1. 하나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있는데 ‘너희 각 사람이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라’고 하십니다. 11절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므로 구원의 확증이 있는 모든 자에게 즉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부지런함으로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부르심으로 인하여 영원한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게 하려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도를 경험한다는 것은 구원의 확증입니다. 그러므로 소망의 풍성함에 이를 때까지 믿음의 행위를 나타내며 부지런함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부르심을 받아 소망의 풍성함에 이를 자로서 믿음의 행위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롬8:24-25).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행위를 통해서 성장하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증을 주신 것이 지금 당장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아직 이 땅에서의 삶의 여정이 있다는 것입니다(히6:11-12). 끝까지 깨어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해야 할 믿음의 행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새 계명을 지키어 나타내는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이 계신 곳은 내 마음대로 살다가 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오직 한 길 예수를 따라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해야 하는 것이 뭐에요? 예배하는 것이고 전도하는 것이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되어 교회로 사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함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행위는 뭐에요? 구제, 사랑, 헌신, 용서, 희생, 이타적인 삶입니다. 누가 믿음의 삶을 나타내야 돼요? 그리스도인입니다. 믿음의 삶은 저절로 살아지지 않아요.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능력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만이 푯대가 되고 그리스도인을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히 배우고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롬10:17).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소망의 풍성함에 이를 자이기에 소망을 붙잡고 치열한 영적 싸움이 있는 것입니다(빌2:12-15). 그리스도인의 균형 잡힌 신앙생활에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꼭 필요한 것입니다(롬8:24-25).
2. (믿음의 본보기)로 아브라함을 보게 합니다. 13-15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고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의 복을 주고 너를 번성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약속하실 때 하나님 스스로를 가리켜 맹세하셨고 아브라함은 약속한 모든 것은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의 기업을 받았다는 것입니다(창12:2, 창22: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고 이 약속을 이루시겠다고 맹세도 하셨습니다. 왜요? 이 약속이 당장 실현되는 것이 아니고 지연되기 때문에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불러서 한판에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기에 이행될 것이라고 약속하시고 맹세하는 것입니다. 약속이 바로 이행될 거라면 맹세할 필요가 없겠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려요. 그러나 확실히 그 약속은 이행할 것이니까 보증의 표로 맹세하신 것입니다(히6:16-18). 약속하고 맹세로 보증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불변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려고 약속도 하고 맹세도 하시면서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믿음의 본보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믿음과 인내에 대하여 엄격한 시험 후에, 약속에 대한 기업을 받게 하셨습니다(창22:1). 하나님의 시험은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에 도착하게 하려고 기업을 받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따라 갔습니다. 우리도 소망을 붙잡고 소망을 소유한 자로 아브라함처럼 축복하고 축복 받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창12:2-3). 아브라함은 약속을 믿고 성취되기까지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3. 우리가 이 소망을 가졌다는 것은 (영혼의 닻)을 내린 것입니다. 19절
이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소망으로 인하여 찢어진 휘장을 지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닻을 내리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는 아브라함 당대에도 성취 되었지만 훗날 그리스도인에게 약속과 맹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으로 성취가 되고 우리의 소망이 되어 영혼의 닻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요동하지 않습니다. 견고한 영혼의 닻을 하나님에게 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나타내며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의 간절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