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QT

 

 

2진 박용만지파 김병호셀 오제도집사

 

 

성경 말씀: 하박국 2

 

 

말씀 요약:

오신다고 해 놓고선 오지 않고 더디 올 때 그 마음은 참으로 답답할 것입니다. 하박국의 이런 모습과 기다림의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과 대답을 기다리는 하박국의 절실한 심경이 여기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봉착에 있고 내적으론 심각한 혼란과 불법이 판을 치고 외적으로는 바벨론의 침략의 전운이 감도는 상황 가운데 하박국은 기다림이 얼마나 절박했던지 성루, 즉 망을 보는 곳에 올라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하나님의 응답에 갈급하며 간절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형통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 하박국은 악인들의 죄악에 대해 침묵하시는 하나님께 이유를 묻자 하나님은 유다의 죄악을 해결하고 고치기 위해

바벨론을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시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될 바벨론이 유다보다 더 악하니 바벨론을 도구로 한 유다 심판은 하박국 눈에 불합리해 보였습니다.

그런 하박국에게 하나님께서 정한 때가 있으며 비록 우리가 보기에는 더딜지라도

의인은 믿음으로 살기에 기다릴 수 있고 그 믿음으로 인하여 산다고 대답하십니다

고난도 오래가지 않고 악인의 형통도 오래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소감 및 적용: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이 먼저 떠오릅니다. 사람의 생각과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그저 불평불만으로 삶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의 고난과 악인들의 형통함에 대해 하나님께 그 이유를 묻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때때로 왜 신속하게 응답해 주시지 않고 이상하리만큼 악인들이 형통함을 볼 때 많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은 믿음으로 살기에 기다리며 그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고 고난도 오래가지 않기에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정의와 공의를 잘 지켜 믿음으로 살라 말씀하십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치 않고 나의 생각과 의지로 살지 않았는지 돌이켜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비록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복된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때론 다급하고 긴급한 문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의 주파수에 맞추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하실 일을 기대하고 인내하며 반드시 응답하시고 성취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고 살아야겠습니다.

그러기에 선하시며 인자하시고 영원하시고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며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기쁨으로 살수 있게 하시기에 범사에 감사할 뿐입니다.

 

 

결단

1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신실하게 살겠습니다.

2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고, 온전히 순종하며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죄악으로 자신을 더럽힌 자들이 언제든지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며 하나님께서는 다시 우리들의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아름다운 관계를 기대하고 계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고난과 핍박이 엄습해 올지라도 매일의 삶 속에서 변함없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도 말씀 읽고 묵상하는 우리들에게 축복해 주시어 이 말세에 하나님 말씀 지키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피하게 하시며 고난이 올 때 끝까지 인내하며

비록 무화가 나무잎이 마르고 포도나무에 소출도 없고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어도 오직 여호와 한분만으로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