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4년 10월 9일 RTC_장지산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10.11 조회수14

RTC 소감문

2024.10.09()

 

4진 이석호 지파/정진규 셀/장지산 집사

· 제목: 모델이신 예수님

· 본문: 10:1~7

 

말씀요약

1. 자원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모델을 보여 주셨습니다. 3-7

1)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무엇인지 알고 완전한 헌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려 하셨습니다.

2) 최고의 헌신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자원하여 기쁨으로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기쁨

입니다.

3) 죄에 매여 있지 말고, 그것을 넘어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고, 의인으로 칭함받아

하나님을 증거하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는 것입니다.

 

2.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원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썬십과 킹십으로 사는 것입 니다(1:26-28)

1)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자에게 씨(썬십)와 통치권(킹십)이 회복 되는 것입니다

2) 구속사의 삶, 적극적인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소감 및 적용

과거를 돌아보면 저는 너무나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내성적이고 남 앞에 나서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저는 무엇인가 해야 할 상황에 처하면 나는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먼저 그 자리를 회피하고, 거부하였습니다.

봉사에 있어서도 자원하여 먼저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하거나 분위기에 휩쓸려서 마지못해 하는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주저하다 돌아서거나, 함께 하는 공동체에서 혹시나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렵고 무서운 생각으로 포기하곤 하였습니다.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저에게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저를 더욱더 소극적으로 변하게하였고, 혼자만의 외로운 삶으로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모태신앙이라고는 하지만 성경공부를 깊이 있게 해본적도 없었으며, 말씀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만 듣고 그 순간에만 감동과 은혜를 받을 뿐이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주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교회에 출석함으로 회복 하고 씻어내려고만 했습니다.

그런 저는 암이라는 병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고를 받고 처음에는 무덤덤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힘들었는데, 잘 됐다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고 항암을 하면서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었고 그 능력을 경험하는 복된 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의 응답을 몸소 체험하였고, 간절히 낫기를 바라는 나의 연약한 마음과 모든 치료와 회복의 과정을 통하여 항상 하나님이 주관하신 다는 사실 또한 깨닫게 하시였습니다.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기도로 회복되어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내 자신이,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일하신다는 것을 또한 주님의 뜻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걸 깨닫기까지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나 스스로 만들면서 살았지만 이제야 비로소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결단

-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전하기 위하여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사역자 훈련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 실천하고 행동하는 삶 살겠습니다.

- 주님이 주신 소명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종하여 기꺼이 감당하는 삶 살겠습니다.

- 봉사와 헌신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신 달란트의 크기만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구속사에 쓰임 받아 실천하는 삶 살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이름 안에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오니 그 이름을 거룩히 여기며 소중히 하는 우리들 되게 하여 주시옵고 자애로우시고 인애하신 주님의 성품 안에서 성장하는 주님의 백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오직 주님의 권능이 함께하심을 알고 주신 소명 기쁘게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 이루는 진실한 사명자의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