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11월 27일 QT_최현성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11.29 조회수11

QT 소감문

 

1진 김옥연지파 강금숙셀 최현성권사

 

* 스가랴 3

* 말씀요약

1. 1~2: 여호와는 사탄에게 여호수아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여호와의 선택된 도구 인 예루살렘을 비난하고 있으며, 여호와는 사탄을 규탄하고 여호수아를 변명합니다.

2. 3~5: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여호수아의 죄악을 제거하기 위 해 그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줍니다. 또한 여호수아의 머리에 정결한 관을 씌워주고 있습니다.

3. 6~10: 여호와의 천사는 여호수아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는 여호수아에 게 그의 집을 다스리고 뜰을 지키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그의 동료들 을 예표의 사람들로 세우고, 그들은 여호와의 뜻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또한 여호수아에게 보이는 돌에 일곱 눈이 있음을 보여주고, 그들에 새길 것을 새겨서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는 그 날에 각자가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하여 평화와 안정을 경함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소감 및 적용

저는 4대째 이어지는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확신이 없이 신앙생활을 했던 저는 1987년에 천정 어버지께서 평소에 존경하시던 교장선생님의 아들과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988,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큰 딸을 낳고, 1년 뒤에 남편은 갑자기 고시공부를 하겠다며 직장을 정리했습니다. 결혼하고 보니 결혼 전에 이미 시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아내가 아닌 엄마 같은 돈 잘 버는 여자와 결혼시키자는 남편 형제들의 계획 속에서 저의 결혼이 이루어졌음을 알았습니다. 시아버님은 이 세상에서는 훌륭한 교육자셨다고는 했지만 시어머니를 닮은 남편은 집안 경제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하는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광야시간 속에서 저의 기도는 시작되었습니다. 경제도 집안 살림도 아이 양육도 오로지 저의 몫이었습니다. “책만 보면 가슴이 설렌다는 남편의 고시 도전이 실패하고, 10년을 공부만하더니 후에는 주택관리사, 전기기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저희 가정 경제는 제가 운영하는 피아노학원에서 해결해 주었고, 두 딸들은 제가 운영하는 피아노학원에서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배우며 자랐습니다. 큰 딸은 피아노를 전공하려고 선택한 예고에 도전했다가 불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밤 11시만 되면 교회에 나가서 절규 같은 기도를 하곤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딸이 어디로 가야하나요?’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전주시 중학생들은 고등학교가 부족해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고시공부 하듯이 공부를 시켜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큰 딸이 중학교 2학년 때, 친정 언니의 권유로 사놓았던 연원마을 APT 세입자가 나갈 때도 아닌데 갑자기 나가겠다고 전화가 온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처럼 미용실에 갔던 친정 언니가 나에게 전화로 이번에 구성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1회 입학생들을 누구나 올 수 있게 해 준다는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마침 남편은 서울에 한 APT 관리소장으로 오게 되고, 제가 운영하던 피아노학원도 옮기면서 그렇게 저희 가족은 연원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집 근처 가까운 교회에 나가면서 큰 딸의 대학을 놓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저의 딸은 파이프오르간 전공을 위해 입시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파이프오르간 선생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E여대를 갈 수 있다고 하셨지만, 첫 번째 도전에서 실패를 하고 다시 한번 도전하기 위해 원서를 가지고 학교에 갔는데 학교 선생님께서 너가 E대에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선생님께 선생님, 걱정한다고 키가 한자나 자라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실 거니까 원서 써주세요라고 말씀을 드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딸의 입시 선생님께서 수능점수가 부족하니 장신대로 낮추어라는 말씀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저의 집에 방문한 친정 오빠가 참 믿음이 없구나. 모세가 자기 힘으로 가나안까지 가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된다하며 말하고 돌아가셨는데, 21년도에 큰 딸이 원하던 E대에 합격하며 구성고 현수막까지 걸리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고 은혜였습니다. 현재 두 딸들은 파이프오르간 반주자로 예배를 섬기고 있는데 이렇게 두 딸들이 예배의 기쁨을 누리며 살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또한 손자의 고집으로 유치원 친구가 많은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생명샘교회에 와서는 제가 그동안 교회의 반주자로 섬기던 수고를 다 내려놓고 온전히 예배에 집중하며 예배를 통해 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김병진 담임목사님의 주일설교와 새벽예배를 통해서 만나는 부목사님들의 설교 말씀들은 저에게는 꿀송이보다도 더 달콤한 느낌으로 예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마치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혀주시고 정결한 관을 씌워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제가 입고 있던 죄인의 옷을 벗기시고 하나님의 생명의 면류관과 예배의 기쁨를 맛보며 사는 은혜를 누리게 하심에 매일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 결단

1. 하루에 성경 5장씩 읽겠습니다.

2. 새벽기도를 일주일에 3번 드리겠습니다.

 

* 기도

주님! 저의 인생에 찾아 오셔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