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C소감문
히 12:1-3절 “믿음의 경주“
2진 배미영지파 박현정셀 박현정집사
[말씀 요약]
1. 믿음의 경주를 위하여 버릴 것이 있습니다. (1절)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모두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인내로써 믿음의 경주를 하라고 하십니다.
1) 모든 무거운 것-세상에 대한 지나친 관심, 자만, 세상을 사랑함입니다.
2) 얽매이기 쉬운 죄-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것 자체가 죄입니다.
2. 믿음의 경주를 잘 하려면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2절)
구약에선 하나님을 바라본 것처럼 지금은 믿음의 주시오,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처럼 우리와 함께 계시고 인도하시는 믿음의 선구자이십니다.
2) 예수님은 성육신, 십자가, 부활, 승천, 재림까지 이루실 분으로서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앞서 믿음의 내용을 실행하셨기 때문에 예수님만 따라가면 됩니다.
[소감 및 적용]
말씀은 심플합니다. 예수님만 믿고 따라가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심플한 삶을 무료하게 여기고 욕심으로 인해 스스로 복잡한 인생을 선택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믿는 우리에게는 공급자이신 하나님이 계신데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시는 것에 내가 욕심을 내면 남들보다 더 잘 살 것 같은 자만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내 영광을 앞세우려고 허덕이며 살게 됩니다. 우리는 실제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단서가 붙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느니라는 빌립보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되내일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되새김질 하겠습니다.
어릴 때는 오빠가 나보다 세뱃돈을 더 받는 것이 불만이여서 내가 받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못 받은 것에 불평하는 했는데 지금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같습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며 나보다 많이 갖은 자를 질투하는 것, 나보다 적게 갖은 자 앞에서 교만한 마음을 갖는 것들입니다. 질투해서 험담을 하고, 주신것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기에 교만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내 영광으로 둔갑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는 야고보서 말씀처럼 욕심으로 시작되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사망에 닿지 않도록 욕심을 버리는 말씀을 되새겨야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자꾸 되새기겠습니다. 욕심을 끊어내는 해결책은 감사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 주어도 갖지 못한 것, 아쉬운 것에 포커스를 두면 부모로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갖은 것도 빼앗긴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진짜 뻬앗으려는 마음보다는 지금 주어진 것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지니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나의 부모로서 처한 상황에서야 비로소 하나님도 그러시겠지 짐작하며 가까워집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불만도 하나님 안에서 해석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진다면 축복이라는 생각으로 하나님이 오신 그 길, 예수님을 따라가겠습니다.
한 가지 감명깊게 들은 라디오 사연으로 마무리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하가다를 합니다. 운전하며 라디오 청취 중에 9년차 하가다를 잘 실천하는 어느 교회 사연을 듣게 되었는데요. 매주 말씀 본문에서 한 구절 선정하여 단톡방에 오르면 그 말씀을 한 주간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반복해서 읽는다고 합니다. 어떤 성도님은 20년 앓던 루마티스 관절염이 나았다고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굽은 것을 곧게 하고 불완전한 것을 이전 모습으로 완전하게 하시는 힘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라는 히브리서 말씀에 근거합니다.
[결단]
매주 말씀 본문에서 한 구절이라도 폰 바탕화면에 두고 폰을 볼 때마다 말씀을 읊조리며 말씀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우리 삶에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욕심에 따라 말씀으로부터 벗어나는 삶을 사는 것이 죄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느끼며 믿음의 경주를 마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