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이석호지파 서준열
고전 9:1_4, 7-11, 17-19 “예수님과의 만남”
1. 말씀요약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자유인으로서, 사도로서, 부활의 증거자로서, 행한일의 결과로서 충분히 자기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주안에서 일한 모든 결과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다 하나님이 이루셨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복음이 전해진 자는 생명의 법, 은혜의 법, 사랑의 법으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십자가의 은혜로 날마다 죽음으로써 진짜 자유를 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의 은혜로 택정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세상의 관점과 방식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 왔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의로 일방적으로 정해 놓고 그것을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을 섭섭해하고 비난하는 삶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복음이 전해진 자 로서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위대한 사도요, 전도자인 바울 조차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고백하는데 저는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제 뜻을 받아주지 않으면 섭섭해 하고 심지어 화를 내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의 힘으로 회개하고 기도함으로 조금씩 변해 갈수 있다고 믿습니다. 언젠가는 그리스도인으로 향기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3. 결단 및 기도
자신의 뜻과 맞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감사와 기도로 낮아지기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울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자녀된 삶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기주장 대신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화평의 삶, 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