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은사의 열매

임광래 목사 / 롬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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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롬 12:4-8 ‘은사의 열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은사는 성령님께서 각 성도들에게 성령님의 뜻대로 주십니다. 다양한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섬기게 하십니다. 은사를 주신 이유는 유익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몸에 다양한 지체가 있듯이 교회 공동체 안에 다양한 은사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지체로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고 다른 지체를 섬깁니다. 나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은사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은사를 가지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 표적의 은사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도하던 중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라처럼, 불의 혀처럼 성령님께서 각 사람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충만함을 입어 성령님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나라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은 각각 자기가 살던 지역의 언어로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임하셨다는 것을 방언을 통해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표적의 은사가 방언입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방언 이외에도 다양한 성령의 은사가 있었습니다. 병 고치는 은사, 영을 분별하는 은사, 각종 방언을 말하는 은사,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은사는 표적의 은사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확인하는 은사입니다.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2. 사역의 은사

우리는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갖고 있습니다. 몸의 기관들은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몸을 이루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셔서 몸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예언, 섬김, 가르침, 위로, 구제, 다스림, 긍휼의 은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섬김을 통해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때 은사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봉사와 섬김의 자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발견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합니다. 

롬 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3. 직임의 은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온전하게 되어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에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일들을 이루어 가시기 위해 교회 안에 많은 직임을 세우셨습니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셔서 직임을 주시고 직임을 통해서 교회를 세워가기 원하십니다. 

엡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