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2년 10월 26일 RTC_박은희B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2.10.28 조회수108

RTC 소감문

 

3진 서의숙 지파 장예순셀 박은희 집사

 

[말씀 요약]

 

고전 11:1~6 “연합을 위한 질서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돠라고 합니다.(1)

그리스도인의 자유의 기준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진 자유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실까요?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하시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자유를 조절하라고 하십니다. 사랑과 배려가 없는 것은 방종입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가 나의 경건 뿐 아니라 이웃의 경건도 도와주어야 합니다.

 

2. 교회 안에 문화적 충돌을 해결하라고 합니다.(2-6)

전통적인 유대문화권에서의 예배에서는 문화가 충돌하는 일이 없었으나 이방지역에 복음이 전파되면서 다양한 문화와 직업군이 있었고 특히 남녀간의 차별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가르침과 지적의 말보다 먼저 칭찬으로 권면을 받아들이게 하였습니다. 삼위 하나님께서는 동등하시지만 구속사를 위해서 질서가 있는 것처럼 남/여 사이에도 동등하나 구속사를 위한 연합을 위해 질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질서이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질서는 차별이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연합을 위한 질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연합과 질서를 원하시는데 바로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속사가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희 부부는 모두 모태신앙으로 결혼 후 교회안에서 봉사를 잘하며 아름다운 가정으로 살고 있던 중 제가 예기치 않게 불임판정을 받게 되었고 저희 부부는 아이를 위해 눈물의 기도를 끊임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의 은혜 가운데 6년만에 예쁜 아이가 선물처럼 저희가정에 찾아 왔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교복을 입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우리가정에 심각한 적색 신호가 켜졌습니다. 평화가 무너지고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사춘기소년은 자유를 선언했고 갱년기의 저는 전쟁에서 누가 이기나 시합이라도 하듯이 매일밤 오고가는 고성과 막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 바빴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중1~1동안 3년 넘게 사춘기의 절정을 보내며 우리집엔 주님조차 편히 계실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에서 동백으로 내려온뒤 몇 해를 다니던 집근처 작은 교회에서는 이러한 가정의 위기와 성령의 갈급함을 해결할 수 없었고 우리 가족이 다시한번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변화하고자 하는 다급한 마음에 9810월부터 아이를 위해 기도하며 아이를 위한 신앙적 커리큘럼이 잘되어있는 교회 학교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아이들 영성훈련을 어찌시키시는지 후속활동은 무엇이 있는지...알아보는중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20191월 첫주에 생명샘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부부도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을 차근차근 받으며 그동안 3년 넘게 힘든시간으로 믿음의 바닥이 드러나다 못해 우물을 판 그곳에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로 매주 눈물 콧물을 흘리며 예배의 감격에 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성가대원으로 반주자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내게 되었고. 사춘기소년은 바이올린으로 봉사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학생이 새벽 1부예배부터 나오는 모습이 이쁘신지 담임목사님과 여러목사님 전도사님들, 그리고 교회식구들께서 칭지격동의 심폐소생술을 부어주셔서 아이가 살아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찬양을 부르며 말씀을 사모하며 예배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큰 아이는 주님을 만난 듯 합니다. 넌 그때 왜그랬니? 하고 물으면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얻은 건 생명샘교회에 와서 주님을 일찍 만나서 좋아. 엄마도 좋지? 하네요. (그래....나도 좋다^^) 그리고 막 사춘기에 들어선 동생에게서 이전의 자신의 모습이 보여지는지 충고도 가끔씩 하곤 합니다. 이제 곧 중학교에 올라가는 그 둘째가 또 다른 훈련대장으로 커다란 파도를 준비중인듯 합니다. 큰아이와 생김새와 행동도 비슷하게 닮아서 저에게 오는 충격은 더 크지만 그동안 생명샘에서 배운대로 인정하고 배려하고 칭찬해주면서 예수님 안에서 아름다운 연합과 질서로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저에게 주신 사명은 끝나지 않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결단]

충탐해판 비비부불은 줄이고 미인대칭하겠습니다.

칭지격동하겠습니다.

두아들을 매일 안아주겠습니다

수요. 철야기도회의 예배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를 구별하여 택하시고 주님의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나의 자유를 컨트롤 하며 다른 이를 배려하면서 나의 경건도. 다른이의 경건도 책임지며 살게 하시고, 주 안에서 가능한 질서를 따라 사랑과 순종으로 칭찬하고 인정하며 세워가는 구속사를 위한 연합을 이루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