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소감 나눔
2진 노필례 지파, 김윤순 셀, 김윤순 권사
◇ 본문 요약
1절~6절: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은 제사장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때리고 목에 나무 고랑을 채워 성전 문에 묶는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지며 칼에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예언을 한다. 바벨론 사람들은 성읍의 소들과 귀중품과 보물들을 탈취해갈 것이고,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그곳에 묻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7절~13절: 하나님께 받은 예언을 선포하자 예레미야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치욕을 겪는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유다가 멸망하게 된다는 외침이었다. 그는 이 예언을 선포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붙고 골수에 사무쳐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14절~18절: 거짓 선지자들이 평화를 외치던 때에 예레미야만은 심판당할 것을 말하며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잡혀갈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그렇게 말해야만 하는 자신의 괴로운 심정을 하나님께 하소연한다. 이미 아버지와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자신이 택정되었으니 전할 수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다.
◇ 적용하기
예레미야의 심정을 헤아려본다. 안타깝다. 그 마음은 불붙은 심정이며 골수에 사무쳐서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의 마음을 강권하고 있음을 본다. 하지만 예레미야의 현실은 냉혹했다. 거짓 선지자들은 감언이설로 평화를 말한다. 괜찮다고 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많이 들은 유다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진정한 말씀을 외치며 눈물로 호소하는 예레미야가 못마땅하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 왕국에 멸망 당할 것이라는 말을 전해야 한다. 그 외침 때문에 매를 맞고 갇히며 역경과 수모를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이 시대에 우리는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말해야 한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며 영원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물질 만능주의 사고가 팽배한 세상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임을 전해야 한다. 주위에서 전하는 작은 외침을 통하여 복음은 전파되고 증거된다. 우리는 그렇게 전하며 살아야 한다. 내가 살아가는 삶의 수준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대단히 좋은 것은 아닐지라도, 묵묵히 믿음을 지키며 또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 결단
1. 복음을 매일 한 사람 이상에게 전하자.
2. 내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살자.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환경을 뛰어넘는 감사를 하며, 말씀을 지켜내는 신앙을 갖게 하소서. 주님을 예배하는 삶, 찬양으로 주님을 높여드리는 삶, 담대한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