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2년 11월 23일 QT_정상구 안수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2.11.25 조회수134

QT 본문 (예레미야 21)

2진 임기환 지파 정상구 셀 정상구 안수집사

1. 본문 단락별 요약

1~10: 여호와께서 두신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예루살렘의 패망의 예고)

예레미야는 주전 7세기에서 후반에서 주전 6세기 약 4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자로 요시아, 여호와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 시대에 예언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21장은 생명길과 사망의 길이 무엇인지를 에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시며 생명의 길은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고 사망의 길은 바벨론에 항전하는 것이라 예언을 합니다.

 

11~14: 유다왕의 집에 내린 벌

유다왕 시드기야는 여호아긴 다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세워진 왕으로 여호아긴의 왕의 숙부로써 21살에 왕이되어 11년간 유다를 다스렸는데 그가 악을 행하면서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을 의지하려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그의 아들들은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그는 눈이 뽑인 채로 바벨론으로 끌려 갑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은 철저히 파괴가 되고 성전에 쓰인 모든 기물들은 바벨론으로 옮겨집니다. 예루살렘은 성은 철저히 파괴됩니다. 이 모든 것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철저히 진행됩니다. (열왕기하 24, 역대하 36)

 

2. 소감 및 적용

1) 회개하지 않은 신앙

예레미야 선지자가 활동한 시기엔 유다는 이미 영적인 타락이 극에 달해 바알 신전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불살라 번제로 드린 죄악이 가득 찬 암울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은 한 개인이든 국가든 타락이 극에 달했을 때는 여러번 회개의 기회를 줘 영적 각성을 일으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지만 이미 죄의 타성에 젖어 그것을 끊고 나아갈 힘이 없고 영적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버렸을 땐 자정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강권적인 심판으로 그들을 새롭게 태어나게 만드십니다. 위기를 맞았을 때 시드기아 왕을 포함해서 정치적 지도자들은 왜 굵은 베옷을 입고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 쓰며 철저히 회개치 않았을까요? 그들에게 하나님은 한때 우리 민족에게 그렇게 역사했었더라는 전설로만 남아 있어 그 희미한 추억을 되살려 뭔가를 해보려 예레미야에게 찾아 왔지만 예레미야는 오히려 그들의 생각과 달리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만이 살길이라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생각과 달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습니다. 삶의 위기가 왔을 때 더 늦기 전에 나는 현재 어디에 있으며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점검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죄를 멀리하고 성결한 삶을 살려는 애쓰는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2) 진정성 없는 예배는 종교적 놀이.”

본문 1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솔로몬 시대의 그 영화롭던 예루살렘 성전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철저히 파괴되고 성전의 기물들은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왕의 잔치에 술잔으로 쓰여지는 비참한 상황이 됩니다. 한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였고 한때 여호와의 존엄이 있다 해서 범접하지도 못하였던 예루살렘의 성전은 그 예배의 정신을 잃어버려 더 이상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종교적 놀이터에 불가했습니다. 그들 생각엔 이곳은 한때 하나님이 계셨던 곳이니 그 누구도 함락할수 없고 만일 적군이 쳐들어와도 하나님께서 막아 주리라는 과거의 추억만을 붙잡고 생명력 없는 예배로 종교적 치성만 들였는데 그 결과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고 바벨론 왕에게 철저히 무너져 버림니다. 나의 육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육신을 하나님이 원하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렸을 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물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내 안에 정욕을 따라 살아가면 타락을 즐기는 도구 즉 바벨론 왕의 술잔처럼 내 육신도 그렇게 쓰여 질 것입니다.

 

3. 결단

- 항상 첫 것을 드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다는 고백과 내 삶의 사이클을 하나님

우선순위로 맞추며 살겠습니다.

- 순간이라도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위해서 무교병을 먹으며 성결한 삶을 살도록 애쓰며

언어도, 생각도, 행동도 항상 불기둥 구름 기둥을 따라가며 살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예레미야 21장을 통하여서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사는 길은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며 사망의 길은 죄의 길을 따르는 것임을 깨달았으니 이것을 삶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