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김화정셀 김화정집사입니다.

⦿ 말씀요약

예레미야231-8 미래의 왕 메시아

-내 목장,내 백성,내 양떼를 흩으며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여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보응하리하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때가 이르면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 이라고 말하신다 .메시아가 탄생하 실 것을 예언하신다.

9-32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

-거짓 선지자들의 잘못된 예언으로 백성들을 더욱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

하나님은 거짓 꿈을 예언하고 거짓과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는 자들을 방망이로 치시리라고 말씀하신다.

33-40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

-거짓 선지자들을 더욱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되었다.

 

⦿소감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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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로 인하여 나의 신앙생활이 점점 무뎌져 가고 있을쯤 막내가 잠시 정신을 잃어병원에 갔는데 뇌전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제일 친한 친구가 가정,부부문제로 인해 우울증이 있었는데 저와 함께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지내다 막내의 건강문제로 잠시 뜸하다 상상도 못 할 소식을 몇일 뒤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죽고 싶다고 했던 친구.. 하나님을 믿지 않아 저의 VIP이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좋은 말씀도 보내주고,나누며 그때는 잘 받아들이는 거 같아 마음이 괜찮아지고 있구나 했는데 친구의 남편의 전화를 받고 결국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친구를 보며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하나님이 많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친구의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날들을 위해 기도도 많이 했고 막내의 갑작스런 병도 그렇고 어떻게 이런일이 동시에 생기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기도를 왜 안들어 주시는지.. 불평불만이 생기고 친구죽음의 죄책감으로 인해 4개월간은 혼자 숨어있던거 같습니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전도할 껄...기도도 받게 해줄껄..교회로 데리고 올껄 ..생각만하고 혹시라고 강요하면 싫어할까봐 지켜만 보고 있었던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싫어서 숨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주일예배는 가야 될 것은 마음이 들어 조용히 예배만 드리다 예배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고 ,예전 친하게 지내는 집사님들과의 만남으로부터 조금씩 마음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같이 다시 샘파도 섬기자고 해주시고,먼저 전화주셔서 잘 지내냐고 물어봐주고 ,에베소서도 함께 등록해 듣고 ,같이 밥 먹자고 연락주시는 집사님들 권사님들 덕분에..솔직히 눈물나게 너무 고맙고 예전에 저로 다시 돌아갈수 있는 소망이 생겨서 행복했습니다.

흩으지고 몰아내는 백성들을 보고 화가나신 하나님께서 다시 모아 돌아오게 하시고 번성케 하신다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않하고 숨고 있었던 저를 건져내 주신거 같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죄책감에 빠져 저의 생각이 거짓선지자들 처럼 저를 더 나약하게 하나님의 생각이 아닌 저의 자만 했던 생각으로 판단하고 4개월간을 어둡게 지냈던거 같습니다. 사람을 통하여 다시 저를 일으켜주시고 다시 기도하게 해주시고 다시 말씀을 보게 해주셔서 제가 주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더 갖게 됩니다.세상을 살면서 두렵고 힘든 일들이 많은데 하나님께서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아니하리라는 위로의 말씀을 붙자고 건강하게 살아가려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단

-매일 감사일기 5가지쓰기

-가족들에게 감사 표현 3가지 하기

-나 자신을 칭찬하기

-매일 성경 읽기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번 QT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와 친구가 되시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깨달았습니다.우리를 말씀으로 먹여주시고 기도로 길러주시며 회복시키시고 다시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

저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