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1월 18일 QT_백금자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1.20 조회수29

QT 본문 말씀(예레미아 29)

                                           

2진 최은선 지파/ 백금자 셀/ 백금자 권사

 

 

1. 본문 요약

1) 1~23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시작하는 유다 백성에게 예레미아는 그 곳에서 70년이 차야 회복되어 돌아올 것이기에 사로 잡혀간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고 그것은 재앙이 아닌 미래와 희망이라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거짓 선지자들과 점쟁이의 미혹을 경계하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합니다.

2) 24~32

바벨론에 오래 있어야 한다는 예레미아를 책망하는 것은 여호와께 대한 패역한 말이기에 거짓 선지자 스마야와 그의 자손들을 벌하신다는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2. 소감 및 적용

오랜 기간 펜데믹을 지나며  어느새 영상예배에 익숙해졌고 제약이 따르는 일상도 곧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2년여의 기간을 지내며 코로나에 발목이 잡힐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호주에서 예정된 딸의 결혼식이 락다운으로 국경이 닫혀 몇 차례를 연기하다 딸의 비자 문제와 호주쪽의 상황이 더 연기를 할 수 없어 10개월 정도를 미루었던 결혼식을 결국 국경이 열리지 않아 가족들은 참석하지 못한 채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코로나가 급속히 번질 때 호주에서 딸은 졸업과  취업을 앞두고 있었고 한국으로 급하게 나올 수는 있었지만, 호주로의 재입국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태였고, 호주 쪽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비자 만료 시기가 되어 어쩔 수없이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 실시간으로 결혼식을 볼 수밖에 없었지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지인들도 친구들도 친인척들도 모두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국경을 닫아 하늘길이 막히니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으로 속수무책이었고, 시드니의 락다운이 풀리기를 바라며 곧바로 40일 작정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락다운으로 모든 것이 올스톱이 되었고 식품을 사는 것 외에는 외출이 안되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을 벗어 날 수 없어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었던 딸과 사위가 서로 만나기 힘들었고, 경찰들이 수시로 순찰을 하며 검문을 하고 사람들이 모일 수가 없어 주례를 해주실 목사님을 모시고 신랑 신부 둘이 결혼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풀릴 것 같지 않았던 락다운이 하나님의 은혜로 너무나 감사하게 부분적인 락다운이 풀려 제한된 숫자의 분들만 초대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지만 많은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족한 은혜를 주셨기에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힘과  대처할 수 있는 지혜도 주셨습니다.

딸과 영상통화로 결혼식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딸에게 많은 돕는 손길들을 붙여주셔서 은혜롭게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엔데믹이 되었고 딸은 졸업을 하고 회계사까지 되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셨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많은 곳에서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딸의 결혼과 진로를 지나면서 내 안에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감사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나를 사랑하셨냐고 물을 때 "이렇게!" 사랑한다고 직접 보여 주시기 위해 친히 아들을 보내 주셨기에 주님 한 분만으로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안 힘든 인생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어려운 시대라고 하는데 내가 믿는 것만큼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안 믿는 것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내 힘과 의지와 결단은 심히도 약함을 고백하면서 성령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3. 결단

1. 필사한 말씀들 정리하여 나누기

2. 정한 시간에 기도하기

 

4. 기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나의 의견과 생각을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 말씀 앞에 내려놓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