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진 김경미지파 안현정셀 김은주D집사
◎ 말씀요약
예수님이 물으시기를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13절
예수님은 지금 사람들이 아닌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은 인자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스스로 인자라는 것이 긍지이고 자랑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인자라고 말씀하신 이 단어 속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16절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은 기독교 신조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알게 한 것은 혈육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이 약속을 하시기를 ‘교회로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18절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게 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 소감 및 적용
작년에 저희 큰아이가 동일한 행동으로 저를 화나게 한 적이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면 혀를 내밀고 ‘메롱’을 하고, 깐죽거리며 약을 올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처음 몇 번은 저도 그냥 웃어넘기다가, 급기야 어느 날은 화가 났습니다.
큰 아이를 불러 앉히고 물었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니?’ ‘엄마요~’니가 보는 사람이 엄마가 맞니? 그러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 밖에서는 예의 바른 아이로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행동 안하지? 그런데 왜 집에서는 엄마에게 그런 행동을 하니? 너 너희 선생님한테 혀를 내밀거나 메롱하며 깐죽거릴 수 있니? 엄마는 네가 아주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너희 선생님보다 나이가 스무살이나 많아.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가 친구들한테는 그런 행동을 할 수는 있어, 하지만 그런 행동은 부모님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야. 그건 아주 나쁜 행동이고, 배움을 실천하는 아이에게 있어서는 안 되는 행동이야. 너가 아무리 많은 것을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지만 , 부모님에게는 해야 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는거야. 이건 다시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야~ 하면서 따끔하게 혼을 내고 반성문을 쓰도록 했습니다.
주일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했던 질문을 제 자신에게 해 보았습니다. “은주야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저 또한 몇 번을 생각해 보고 생각해봐도 이 질문에 할 수 있는 대답은 “ 주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이십니다. ” 하는 고백만 나왔습니다. 나의 이 고백이 진실된 고백임을 주님은 아시기에 내게 또 말씀하십니다.
“그래, 그럼 이제는 너 위에 교회를 세우고 교회로 살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저에게도 동일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믿음의 고백을 하였기에 반석이 된 제가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가 제대로 된 교회, 든든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 결단
-매일 말씀을 읽어 성경 1독을 실천하겠습니다.
-1년동안 쿰노트를 성실히 쓰겠습니다.
◎ 기도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를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으니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백대로 ,믿음대로 살 수 있도록 날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