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1월 25일 QT_황순남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1.27 조회수37

4진 김경미 지파 안현정 셀 황순남 집사

Q T 를 나누겠습니다.

말 씀 요 약

예레미아 30

1 ~ 11 유다의 회복에 대해 말씀하심

12 ~ 17 유다백성이 징계를 받으나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심

18 ~ 24 회복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하심

소감 및 적용

저는 작년 22. 06. 29 수요예배 QT로 남편이 직장동료에게 당한 금융사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되었음을 간증하였습니다.

7개월 만에 이 자리에 또 세우신 걸 보면 제가 주님앞에 이 문제를 고백하고

우리 가정이 복음의 통로가 되길 원하시는 주님의 계획이신 거 같습니다.

남편의 일이 주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 되었기에, 힘들었던 시어머니와의 갈등의 문제도 마음속에서 조용히 지워지길 바랬습니다.

갈등의 이유는 저희 가정의 재정상황이 어머니 보시기에 못마땅하셨고, 그로 인해 저는 견디기 힘든 모욕과 수치를 겪어야만 했으며, 시동생네와 경제적 차이로 비교와 차별까지 감수해야 했습니다.

용인으로 이사오기 전 시부모님 시동생네 저희 세 가정이 위.아래층으로 함께 살았던 때라 신앙인으로써 부모님께는 공경의 마음으로, 시동생가정에는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며, 헌신하며, 희생도 마다 하지 않았습니다. 훗날 복음을 전하기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섬기며 살아 왔었는데, 그 모든 날들이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는 거같고 순간 순간 찾아오는 허무함과 분노가 저를 삼켜버려 작년 8월 부터 저는 깊은 무기력에 빠져 일상생활조차도 하기 힘들 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셀모임때나 사람들간에 나눔에는 이 상황을 말할 수 있었지만, 정작 주님 앞에는 깊이 내려놓치 못했던 이유가 이 모든 게 제 잘못이거나 혹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는 것일까 봐 두렵고 무서웠던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샘파 섬김이로 참석하면서 성령수양회와 인카운터, 금요예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면서 주님께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게 묶여 있는 시댁과의 갈등의 문제저희 가정에 재정에 문제를 놓고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하자 먼저는 친정부모님께 받은 상처를 치유해 주시며 위로해 주시기 시작하셨고 제 안에 상처가 저를 갉아먹고, 죄책감에 휩싸이게 하며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문제도 제가 그 문제를 놓치 못하고 저를 함부로 대했던 저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웃도 사랑하길 원하시지만,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걸 알게 해 주셨기에 하나님이 내편 이심을 믿고 이 문제를 온전히 주님께 내려놓고, 주님께 맡겨 드리기로 했습니다. 마침 성령님께서 셀장님을 통해 시편37편 말씀을 보내주셨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아멘 불평불만 하지 말라는 말씀이 주님이 제 상황을 다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신다는 말씀처럼 들려져 힘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동생네를 용서 할 마음이 생기고 이 문제를 이길 힘이 생기자, 사단도 같이 힘을 내며 저를 넘어 트릴려고 했습니다. 갑자기 잊고 있던 예전일들과, 용서하고 넘어갔던 일들조차도 생각나게 하면서, 너 이래도 용서 할 수 있어? 라며 사단이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한 번에 다 용서할 수 없다면 일곱 번씩 일흔 번 까지 라도 용서하겠다고, 사단들이 어느 순간 조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한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믿지 않는 시댁식구들에게 복음에 통로가 되게 하시려는 과정이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고백을 받으신 주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성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결 단

- 매일의 잠언과 시편 5장 씩을 소리내어 읽기.

- 감사노트로 하루 마무리하기.

 

기도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생명이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