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2월 1일 QT_김수정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2.03 조회수49

예레미야31QT 2진 김선미지파 김수정셀 김수정권사

 

본문요약> 1~22: 북이스라엘의 회복

23~26: 남유다의 회복

27~37: 새 언약

38~40: 우상숭배한 죄악의 골짜기조차도 새 예루살렘이되어 다시는 뽑거나 전복되지 않을 것이다

소감및 적용>

포로생활 70년이라는 세월만으로 희망이 꺾일 만한 시간입니다. 이 본문에서의 새언약은 우리가 절망에 이르게 될 때마다 모든 세대를 통해 베푸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총을 깨닫게 합니다.

지난 3년은 우리에게도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흐트러졌습니다.

두려워하는 우리들에게 코로나를 너무 두려워 하지 말자. 이 상황너머의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고자 애쓰며 기도할 때 우리를, 교회를 굳건히 지켜주신다. 코로나는 기회다!! ” 라고 하신 목자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새언약 관계를 맺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원하신다는 약속. 모든 것을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우리에 대한 애끓는 그분의 사랑을 믿기에 하신 말씀같이 느껴집니다.

 

코로나3년의 시간동안 제 개인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뇌혈관과 신경사이 문제가 생겨 경련과 통증으로 힘든가운데 수술밖에는 답이 없다고 하는데 워낙 신경이 얽혀있는 부위라 후유증의 확률도 꽤 있어 수술을 망설이다 결국 머리를 10센티이상 절개하여 여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부위는 수술이 잘 되었고, 회복이 잘 되나 싶었는데 후유증이 나타났습니다. 청력의 문제와 함께 안면마비가 나타났습니다. 눈이 감기지 않아 눈을 못감으니 하루종일 무언가 눈을 찌르는 듯한 고통. 입으로는 물도 마시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바라보는데 너무나 기가 차고 이런체로 살아야 하나 두려움에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이 내 고통의 깊이만큼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치유와 회복의 하나님. 그리고 나의 어떠한 모습이든 사랑한다고 위로를 주신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가운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감사입니다.

돌이켜보니 수술실 들어갈때도 회복실서 눈떴을때, 통증으로 잠못자고 밤을 새던 날도 늘 제 입에서 나오던 찬송이 있었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 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찬송을 부를때마다 고통을 이길 수 있고 또 나를 위해 중보해주시는 기도의 힘을 온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위로의 메시지로 하나님사랑을 나누어주신 교우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새 언약 관계를 맺은 새 언약 백성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봅니다. 깨뜨려지지 않는 굳건한 약속을 주신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며. 늘 마음판에 새기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삶.

저 또한 연약하고.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함께 갈 수 있도록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고 하나님을 알려주는 일에 달려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말씀과 기도로 채워가겠습니다.

 

결단>말씀공부 .사역자훈련원 수강

환우들을 위한 기도 매일 시간내서 하기

 

기도>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켜주신다 약속하신 하나님! 그 신실하심으로 인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 좌절의 순간이 올 때 마음판에 새긴 하나님의 법! 회복과 구원의 능력이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