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0장 큐티
3진 기노경 안수집사
남유다는 시드기야 왕때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멸망당한다. 왕궁과 집들은 불살라지고, 성벽은 헐리고, 백성들은 사슬에 매여 끌려 가고, 이 황폐한 땅에 가난한 빈민만 남게 된다.
내용정리
1절 ~ 6절 예레미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유다 백성들 가운데서 적국의 사령관의 선대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고, 바벨론이 점령한 유다 땅을 위임시킨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와 남겨진 백성들 가운데 산다.
7절 ~ 12절 유다의 남겨진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있는 그다랴에게 이르니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을 섬기라는 권함을 받는다. 각처에 흩어져 있던 유다 사람도 돌아온다.
13절 ~ 16절 한 군 지위관이 바벨론왕의 위임을 받은 그다랴에게 당신의 생명을 노린다는 제보를 주나 그다랴는 믿지 아니하고, 그러면 나로 그를 죽이게 허락하라 하나 그도 반대하더니, 결국은 암살을 당한다.
2. 소감
바벨론의 사령관은 유다가 멸망한 이유를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한 결과라고 예레미야에게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오래 전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이 땅이 유다이고,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적국에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땅이 황폐해진다는 것은, 범죄와 거짓이 정당화되고, 악법이 제도화되는 한 마디로 살기 힘든 세상이라는 것이다.
점점 힘들어지는 사회를 보면서 하나님께 범죄하고 순종하지 않는 죄가 무엇인지 기도해 본다.
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눈이 뽑혀서 바벨론으로 끌려 갔고,
그 황페한 땅에 바벨론의 위임을 받은 그다랴는 지휘관의 제보를 믿지 않더니 결국 암살당한다.
인생은 줄서기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편에 서는 가가 중요하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늘 훈련받았듯이 가인이냐? 아벨이냐? 이삭이냐? 이스마엘이냐?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는 지혜를 사모해 본다.
깨어서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누구나 우물가에서 7번째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이 될 수 있고, 내가 농사한 최고의 것으로 예배하는 가인이 될 수 있고, 양과 그의 기름으로 예배한 아벨이 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똑같이 예수님이 베풀어주신 성찬식에서 떡과 포조주를 받았으나 가롯유다는 사단에게 쓰임을 받았고, 나머지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았다. 나도 마태복음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올려주신 삶을 살기 위해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말씀을 늘 사모합니다.
저는 열심히 일하던 50대 중반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에 스탠스 3개를 시술받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합니다. 코속 안쪽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도 받았습니다.
요즘은 허리에 협착증이 생겨 허리가 불편하고, 걸을 때 허벅지도 아픕니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삶이 많았음에도 깨닫지 못하다가
이런 육체의 고난을 통해 하나하나 깨닫게 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해도 깨닫지 못하던 유다 백성의 길이 아닌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삶을 사모해 봅니다.
3.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온 인류의 죄악을 지시고 십자가위에서 흘려 주신 보혈을 오늘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순종하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