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진 서의숙지파 모진미셀 우리 집사
RTC를 나누겠습니다.
-말씀요약
사도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으로 그의 가치관이 변했고,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을 위한것이란 믿음으로 모든 상황에 순종하였다.
부활은 아는 것이 아니고 믿는것이며,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의 부활이 있다는것과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영생하려 하심을 이야기하며 부활을 경험한 자들의 삶으로 부활을 선포하는 자들에 대해 우리가 부활을 믿는자로써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이야기 한다.
-소감 및 적용
이번주 철저한 유대인이었던 사도바울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했던 그 삶을 들으며 나는 지금 무엇이 나의 삶의 자랑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자랑은 무엇인가? 나의 처한 삶에서 자랑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는가? 매일이 똑같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것 같은데 과연 나의 삶에 자랑은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목사님이 사십에서 하나감한 매를 다섯 번 맞고 태장으로 맞고 돌로 맞고 수없이 맞고 또 맞고 어떻게 맞고 저떻게 맞고 정신없이 맞더니 이번에는 이런위험이 저런위험이 위험위험 하다가 굶고 헐벗고 주리고 목마르고 자지못하고 계속 뭘 못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세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도대체 이렇게 불쌍하게 사는 사람이 있을수 있을까? 과연 이렇게 사람이 살수있나
생각했더니 그게 사도바울의 이야기였다.
사도바울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장차 나타날 영광을 위해 현재의 고난을 기뻐했다고 했다. 감당못할 어려운 상황을 사도바울은 어떻게 기뻐할 수 있었을까
사도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믿었기에 그는 그의 모든 상황속에는 주님의 뜻이있고 주님께서 반드시 그 결과를 책임져 주실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모든 상황에 순종함으로 나아갔고 그로인해 매일 날로 새로워지는 바울로 빚어져 갈수 있었다.
아,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 원하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모든 삶의 여정속에는 하나님의 뜻이있고, 반드시 그 결과를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함으로 나아가며 매일 날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나의 모습으로 빚어져 가는 나.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걸 원하시는데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꼬아서 어렵다 못한다 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정말 복음으로 인해 변화했다면,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 부활, 승천을 믿는다면, 내가 정말, 정말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느낀다면 나의 매일이 어찌 기쁘지 않을수 있을까? 나의 하루가 어찌 감사하지 않을수 있을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유명한 베드로의 고백조차 머리로 고백하는 반쪽짜리 고백이었고, 제자들 조차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아로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 하신 후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전했다.
나의 고백은 어떠한가? 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내 신앙의 세월에 비해 나는 자라나고 있는지, 내 안에 나는 매일 죽고 있는지,
매주 나오는 예배의 자리를 습관처럼 나오고 있지는 않은지,
매번 하는 봉사의 자리가 나의 한가함을 채우기 위해 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의 예배가, 봉사가, 나의 삶의 중심에 다른것보다 우선시 되고 있는지
나의 하루에 말씀과 기도로 구분되어진 시간이 있는지
기도로 나아가고 말씀으로 응답받고 있는지, 나의 생각이 판단이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생각인지 나는 생각하고 생각하길 원한다.
이번 부활주일을 맞이해서 나는 다시한번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살아갈 나의 삶 속에 이루어질 나의 순종속에 많은 감사와 기쁨이 넘치길 소망한다.
-기도
사도바울의 삶을통해 하나님이 내 삶에서 어떤 모습을 원하시는지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죄를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또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합니다. 내가 온전히 자라나 복음이 가는 자리에 하나님 나를 보내실 때에 내가 기쁨으로 그 자리를 감당하길 원합니다.